단간론파 2챕터까지 보고 의문이 든 점입니다.
2013.08.06 14:0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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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 정화용 더블 히로인
1챕터때는 다잉메시지 덕분에 범인 유추에는 성공했었습니다. 물론 동기나 과정은 몰랐지만요.
2챕터 들어서, 마찬가지로 나름대로의 추리를 해봤지만 역시 안되겠더군요. 답을 보고서도 추리를 하면 안되는거구나 싶었습니다.
본문으로 들어가서 개인적으로 궁금했던 점입니다. 4화인가 들어서 여캐 넷이서 풀에 들어가는 장면이 나왔지요? 그럼 후지사키는 어떻게 여자 탈의실에 들어갈 수 있었을까요? 이미 죽은 사람의 전자수첩을 통해서? 후지사키가 여자라는 것을 믿게 만든 장면이 되었는데 말이죠.
그리고 네타를 조금 뒤져봤으니 말입니다만 토가미는 '범인이 누군지, 범행현장을 빠져나오는 것을 보았다'고 되있더군요. 그리고 자기가 들어가서 범행현장을 조작했을테니 납득은 됩니다. 그런데, 살인이 발생한 '그 때'부터 여자 전자수첩 없이 탈의실 통행이 가능했을지 의문이군요. 멋대로 들어가려고 했다가 개틀링에 벌집이 될 수 있었을텐데 담도 좋네요 토가미. 물론 그 다음날 여자 탈의실을 보고 명백하게 수상하다는 말을 하던가, 자연스럽게 문을 연다던가, 쾌락살인 운운하면서 여유롭게 말하는 것은 이미 본인은 다 알고 있었기 때문이었겠죠. 그건 나름대로 복선이었다고 봅니다.
또 있습니다. 토가미가 등장인물 가운데에 '제노사이더 쇼'가 있음을 언제, 어떻게 알았는지에 대한 정황은 드러나질 않았습니다. 해리성 인격 장애 얘기 나올때 저는 누가 제노사이더 쇼여도 이상하진 않다고 여겼지만 예상에서 그리 벗어나진 않더군요. 다만 역시 궁금하다는 겁니다. 토가미가 뭐 제노사이더 쇼에게 어떻게 했길래 안걸까...
대충 떠오르는 점은 이 정도입니다. 의외로 애니만 보고 풀리지 않는 점은 많다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그냥 머리 비우고 보려고 마음먹었습니다. 추리할 건덕지도 없다시피 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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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가미는 학생들중 처음으로 '학생증을 빌려주는건 안되지만 빌리는건 가능하다'는 교칙의 헛점을 알고있었음.
학급재판에서 말했던거같음. 죽은애들것을 빌려서 들어갔을거임.
제노사이더쇼가 토우코인걸 알은건 토우코 본인이 말해줬다고 함. 토가미를 좋아하니까 비밀을 털어놓고 의지하고싶었나?? 쨋든 뽀록나지만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