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겠다 - 은수저 6화
2013.08.18 19:4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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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이 애니가 미쳤나 내가 좋아하는 것만 잔뜩 올려져 있네요. 이런 걸 일반적으로 서민 음식으로 먹는 동네면 나도 살고 싶다.
다만 이 장면은 별로 맛있어 보이지 않았던 게, 내가 육식을 별로 안 즐기거든요. 네발로 걸어다니는 짐승 고기 안 좋아해요.
은수저 감상글은 처음에 이거 계속 봐야지 한 이후로 처음 올리는 거 같은데, 재밌게 보고 있어요. 너무 농가 생활이 아름답게 그려져서 약 심하게 파는 거 아닌가 싶긴 하지만, 내용을 너무 잘 만들어서 되게 몰입되요. 특히 지난 5화의 뻔하지만 엄청나게 재밌고 좋은 내용이라던가, 지난화 부터 이번화까지 나오는 가축 이야기와 하치켄의 뒷사정 같은 게 그래요. 어떻게 스토리를 이렇게 만들었지 싶어집니다. 5화 같은 경우에는 재밌는 하이라이트라도 모아놓을까 싶었는데, 관뒀습니다. 직접 봐야 진짜 재미죠.
그리고 이 애니메이션을 한 서른 다섯배는 미화 시키는 엔딩. 아…이 엔딩 진짜 너무 좋아요. 너무 너무 너무 너무 좋아요. 진짜 너무 좋아요. 정말 너무 좋아요.
이런 좋은 곡을 일본어 곡이라고, 만화에 나오는 노래라고 안 듣고 무시하고 지나치려고 하는 무뢰배의 뒷통수를 때리고 싶을 정도로 좋아요. 아무리 언어가 달라도 무슨 말인지 몰라도 이걸 안 듣는다는 건 말이 안 되요. 아아아…저녁 먹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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