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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봄

나는 아직도 도전자야. (포켓몬스터BW 완결)

2013.10.02 00:00

터메릭 조회 수:2157

네타  

 

  포켓몬스터DP 의 성공적인 애니화로 인해 한껏 기대를 받고 시작했지만, 너무 심하다 싶은 지우와 피카츄의 뇌,경험치 리셋과 날림전개, 무개성 등장인물, 

 퇴보된 연출 등으로 역대 시리즈 최하의 시청률을 기록한 포켓몬스터BW가 대망의 완결 ! 

 
 무인편,AG,DP 전부 포덕빠심 하나로 다 챙겨보던 나조차도 도중하차를 하게 만든 포켓몬애니메이션의 흑역사지만 마지막화 만큼은 여러가지 느낀점과 신작시리즈의 기대감 때문에 꽤 재밌게 봄. 
끝나고 나오는 포켓몬시리즈의 신작 '포켓몬스터XY' 예고편은 이미 식어버렸던 나의 포켓몬빠심을 다시 뜨겁게 달궈줬지 이번신작은 기대해도 좋을거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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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슈지방의 여행을 끝마치고 고향인 태초
마을로 돌아온 지우.
새삼느끼는 거지만 진짜 촌동네다 ㅋㅋㅋㅋ 이런 시골에서 자라 각종 리그에서 우수한 성적을 기록하고 배틀피라미드까지 재패한 
지우도 정말 출세한듯. 이제 리그우승만 해줬음 참 좋겠는데... 갈길이 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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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ㅋㅋㅋㅋㅋ이분은 볼때마다 회춘하시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행을 끝마치고 돌아온 지우를 반갑게 맞이해주는 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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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ㅠㅠㅠㅠ뇌문도라고 까내리기 바쁜 시청자들과는 다르게 그동안의 지우가 한 노력을 알아주는 엄마... 역시 엄마가 최고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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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랜만에 들어오는 방. 그리고 오랜 여행의 흔적들. 
 잇슈지방에서 따낸 체육관 뱃지들과 히카리와 함께 받았던 기합의 머리띠, 신지와의 더블배틀로 우승해 받은 평온의 물방울, 
히메구마 조각상, 위너스컵 트로피. 그외 각종 상장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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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패잔병들 . 
나름 BW에서 활약한 악비아르가 사진에서 짤렸지만 아무래도 상관없어.
잇슈지방에서 같이 여행한 동료들을 꺼내 그동안 수고했다며 감사의 인사를 하는 지우. 저기서 리자몽이랑 피카츄빼곤 다신 안꺼냈으면 좋겠다 ㅎㅎ 

이번시리즈는 포켓몬을 너무 많이 잡은데다가 무엇보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 배틀이 허접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지 애정을 못주겠네. 
특히 이번 잇슈리그전은 전작 포켓몬스터DP의 신오리그에 비해 정말로 형편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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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는 아직도 도전자야. " 

자신이 아직도 미숙하다는것을 깨닫고, 포켓몬 마스터라는 꿈을 다시한번 되새기는 지우 .
지금까지의 여행에서 얻은 모든 경험이 자신을 포켓몬마스터에 다가가게 만들어 줬고 또 하나의 '포켓몬마스터를 향한 한걸음' 으로써 
칼로스 지방을 여행하겠다며 결의를 다진다.

시리즈 사상 최초로 포켓몬마스터라는 목표에 대한 지우 본인의 독백을 들을 수 있어서 좋았던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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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ㅠㅠ 부모속도 모르고 집들른지 하루만에 바로 집을 떠나겠다는 패륜아 
 지우의 어머니는 지우를 18살에 임신했다고한다. 지우의 외할아버지와 아버지 모두 포켓몬마스터가 되겠다며 지우가 태어나기도 전에 여행을 떠나 깜깜무소식인데다가 10년동안 홀로 키워온 자식도 애비닮아서 방랑벽... 쓰고보니까 엄마 무지 불쌍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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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섭섭하고 아쉬운듯한 모습을 보이는 엄마지만 곧바로 다시 여행을 떠나는 지우를 위해 자신이 직접만든 새옷과 모자를 건네면서 지우를 격력해준다. 
ㅠㅠ BW가 가장 형편없는 시리즈라곤 하지만 이 마지막화는 조금 특별했던게, 마지막화마다 엄마가 지우를 위해 새옷을 건네주는건 시리즈전통인데도 이번화는 왜이리 찡했는지 모르겠다. 지우가 마음놓고 여행을 할 수 있었던건 엄마의 내조가 뒷받침했기 때문. 역시 엄마가 최고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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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엔 정말 뭔가 큰일을 벌일 것 같은 기분을 지울 수가 없는게,  포켓몬스터의 마지막화는 다음지방으로 여행을 떠나기전 지우의 재정비와 그리고 뇌리셋다음
시리즈의 프롤로그를 담당하는 매우 중요한 에피소드라고 볼수있는데, 지우가 시리즈의 마지막화에서 이렇게 까지 분명한 목표(리그우승)를 선정한 적이 없었다.
칼로스 리그 우승을 엄마의 앞에서 다시한번 다짐하는 지우.

지우의 꿈은 포켓몬마스터이지 리그우승이 아니기 때문에, '지금까지의 여행이 모두 포켓몬마스터를 향한 한걸음' 이라고 한 이 시점에서 이번엔 정말로 
리그우승을 해버리는게 아닐까라는 작은 소망을 빌어본다. 리그를 우승한다고 해도 각지방의 사천왕과 챔피언이 남아있으니 사실상 지우를 우승시킨다고해서
애니가 끝날 걱정도 없고. 
각 지방의 리그에서 지우의 평균성적이 8강인데다가 DP에선 '그놈'만 없었으면 우승할수도 있었는데... 이번엔 진짜 우승한번 해줘야 지우 가오도 살지 않겠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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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늘 내 전투도구가 되어줘서 고마워 피카츄
 -씹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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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해진다... 강해져라, 나 ! " 
여행에 대한 두근거림때문에 잠못드는 지우. 긴 여행동안 자신을 잘 따라와준 피카츄에게 감사의 인사를 건내며 
칼로스 지방에 대한 새로운 결의를 다지는 지우와 피카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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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옷 쫙빼입고 칼로스지방으로 떠나기 위해 공항에 도착한 지우. 아따 감개무량하다! 
이번 새옷은 포켓몬스터XY 게임 남주인공의 옷이랑 꽤나 비슷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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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마와 작별인사를 나눈 뒤 드디어 칼로스지방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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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이어지는 포켓몬스터 XY의 예고편 

와 ㅅㅂ 지우 잘생겨진거보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피부는 더 탄거 같다?ㅋㅋㅋㅋㅋㅋㅋ
역시 1화라 그런가 작화가 ㅎㄷㄷ ... 아니 그보다 무인편 이후로 종범됬던 '손톱'이 다시 그려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깨알같네.
이번엔 작화에 힘 팍주려고 그러나? 진짜 기대를 감출수가없네 이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포켓몬스터XY 공식PV http://www.youtube.com/watch?v=-DPulIQYTv4

트레일러  http://www.youtube.com/watch?v=9ulApNcy6GI 

포켓몬스터XY 주요 등장인물 잠깐 소개 (사실 공개된게 이름뿐이라 소개도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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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지우 

잘생겨짐. 표정 진지한거보소 이번엔 뇌리셋 안할려나보다 헠헠 지우야 똥꼬에 자리비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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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른쪽 있는 꼬맹이 ' 시트론 '

체육관관장. 이번에 지우랑 같이 여행다니나봄. 얘가 XY의 웅이 포지션일려나?? 성우 카지 유우키 . 포켓몬 구축시킬듯 ㅎ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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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카 

시트론의 여동생. pv에서 오니쨩~오니쨩~ 키프요 키프~ 거리는데 매우 귀엽셈 성우 이세마리야 ㅋㅋ 킹굳 
무엇보다 주인공일행중 최초의 로리라는거에 의미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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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히로인 세레나 . 요시 이번엔 다시 제대로 게임 여주인공이욬ㅋㅋㅋㅋㅋㅋㅋ bw에선 토우코가 못나와서 욕많이 먹었지. 성우는 신인인듯 하다.

신참 트레이너. 이제 지우가 뇌리셋 할 이유가 없어졌다. 오히려 DP때 히카리처럼 뉴비 역할은 얘가 다 떠맡고 지우는 
베테랑 속성으로 밀고 나갈수있으셈 야아 기분좋다!!  지우가 친절하게 포켓몬 잡는법부터 다 가르칠듯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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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포켓몬스터XY 게임에 새로생긴 주인공 커스텀 기능 때문에 여러가지 복장,헤어스타일이 애니에서도 나올테니 매우 기대중. 
소개글에도 꾸미는걸 좋아한다고 하더라. 서비스신 헠헠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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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분명 그 때의...! " 
지우랑 과거에 알고있던 사이라는 떡밥 ㅋㅋㅋㅋㅋ 이젠 소꿉친구 설정까지? 사스가 난봉꾼 지우성님 ㄷㄷ 

이번 XY 는 이렇게 4인 체제로 갈생각인가보다. 난 개인적으로 이번 주인공일행은 다 맘에드네 . 
첫방은 10월 17일로 한시간 스페셜로 방영한다네 매우 기대중 ^^  

그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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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켓몬스터 THE ORIGIN !! 

10월 2일 두시간 스페셜 방송 !! 뮤츠까지 나오는걸 보면 2시간안에 게임 내용은 대충 다나오는듯?? 

이건 꼭 놓치지 말자 ! 포켓몬을 안보는 사람도 오랜만에 1세대 추억의 포켓몬 뽕에 취해보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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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쓰다보니 길어졌네; 읽어줘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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