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논 비요리 뭐가 부족한건가 했죠 - 논논 비요리 4화
2013.11.05 16:0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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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의 엄청나게 좋았던 감상에 비해서 아주 살짝 조금은 부족하다는 느낌에 뭐가 문제인가 했더니, 무적의 초등학생 렌게가 안 보였었네요. 물론 중간중간 보이긴 했지만, 얘가 중심이 되니까 바로 느낌이 확 살잖아요. 이 늘어지면서도 편안한 이게 논논 비요리를 킬라킬 같은 거 본 다음에 보는 이유거든요.
그리고 이번 편에서 제일 인상 깊은 건 역시 이 얼굴 정면을 길게 잡으면서 점점 슬픔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초딩 울리지 마라 ㅠㅠ….
왠지 렌게만 나오면 길게 잡는 샷이 느는 거 같아요. 대사가 적어서 그런가 개그도 막 빠르게 휙휙 나오는 게 아니라 길게 길게 끌고…좋습니다.
PS.
나도 못 타본 비행기를 타다니 부럽다 라고 생각하고 보니까, 대체 얼마나 시골이기에 도시에서 이 시골로 가려면 비행기를 타야하는 거지 싶었습니다. 일본은 그렇게 큰 건가요. 아니면 서울에서 부산 갈 때에도 비행기 타고 가는 경우가 있는 건가. 어쨌든 나도 부럽다 비행기…타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