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O 정주행 완료
2013.11.15 23:2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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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결국은 안보고 계속 미뤄둔 작품
주인공 이름이 '영길'이길래 역시나 상남2인조의 후속편이였군
정말 오랜만에 하루만에 만화 몰아서본듯 3시부터 봤는데 정신차려보니 11시네 에궁
만화적인 과장법이 있기는 하지만 최근의 교실붕괴현상을 보면 와닿는 부분이 많기도 하다.
제자에 대한 애정과 책임감, 엉뚱하기도 하지만 올곧은 영길이의 교사로서의 마음가짐을 보면 마음이 짠~ 해지네...
중간중간의 개그요소도 재미있었고 미묘한 러브라인(중3은 범죄지만)도 매력중 하나
영길이같은 담임선생님 있으면 정말 학교 다니는게 재미있을것 같다. 라고 해도 벌써 나는 영길이랑 동갑이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