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논 비요리 6화는 무서웠습니다.
2013.11.18 18:21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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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머니가 아직 젊으시네. 성적 따위는 살아가는데에 아무런 상관도 없는 것인데.
하지만 실제 상황이라면 별 말 없이 ㅠㅠ 하다가 어머니 무서워를 외치겠죠. 어머니 무서워!
…넌 진짜 무서워 이년아…등에 소름 돋잖아 왜그래….
무슨 초등학교 5학년이 이런 방향으로 불순한 거여 ㄷㄷ….
공부 무서워! 방학숙제는 무슨 방학 숙제야 하지마 무서워!
하지만 담력 시험은 코마리 덕분에 안 무서웠다. 고마워.
담력 시험에서 눈에 띄었던 건 이 친구가 말만 없을 뿐 성격은 쾌활한 편이라는 겁니다. 지난화에 선생님 버리고 갈 때 눈치 챘어야 했는데.
그냥 슉 갔다가 슉 돌아왔으면서 유령 준비 잘 하고 있냐는 말에 고개를 끄덕이는 장난꾸러기 새끼…끄덕은 뭐가 끄덕이야 나쁜 놈아 너 때문에 코마리는 엄청 놀랐는데.
그래서 고양이에게 친절하게 대하면서 잘생긴 얼굴이 살짝 보이는 장면은 안 찍었습니다.
뭐, 그밖에는 평소대로의 논논 비요리였습니다. 편하고 재밌었어요.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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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메릭
2013.11.18 20:29
논논비요리 짱짱잼 -
Elsa.de.Sica
2013.11.18 23:24
하아하아 호타루 귀엽습니다 호타루.. 호타x코마 다이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