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킬라킬

PV

가이낙스의 주축이였던 스탭들이 모여 설립한 스튜디오 트리거의 첫 TV 애니메이션.

첫느낌은 그렌라간+폭풍의 전학생+변신소녀물? 주인공 변신 버전이 묘하게 야한게 아주 바람직하쟈나이카.

그렌라간 메인 스텝의 집결답게 나선력이 느껴지는 힘있는 작화가 인상적인데

거기다 요즘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사와노 히로유키(진격,길크,건담UC)가 음악을 담당해 눈도 귀도 즐거울거라 생각하니 KIA~

신생 회사 아닌 존재감을 뿜어내고 있는 트리거가 어떤 애니메이션을 보여줄지 기대. 

2. 벚꽃사중주 ~하나노우타~

PV

듀라라라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유명한 야스다 스즈히토가 그리는 만화가 원작.

ova부터 애니 스탭이 바뀌고 원작의 듀라라라스러운 느낌이 많이 죽었다며 말들이 많은데 원작 일러스터는 좋아한다고 하니까 뭐..

역동적인 액션 작화가 특징인 애니메이터 료치모의 참여로 PV부터 액션이 아주 찰짐. 더도말고 덜도말고 ova만큼만 뽑아주면 팬티 갈아입으며 보겠습니다.

3. 쿄소기가

PV

토에이가 그리는 교토 액션물. 

ova로 먼저 나왔다고 하는데 어디로 튈지모르는 분위기가 맘에 드네. 작화도 좋고.

4. 갈릴레이 돈나

PV

KITE, MEZZO 시리즈로 유명한 우메츠 야스오미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우메츠 감독은 캐릭터 디자이너로도 유명한데 갈릴레이 돈나는 소아온, 워킹의 아다치 신고가 캐릭터 디자인을 담당함. 뭐 귀여우니 됬지만서도 역시 색기 넘치는 우메츠 캐디가..

PV 역시 기대다운 퀄리티.. 작화 폭발하는거 보소 헠헠

갈릴레이의 후손인 3자매가 국제지명 수배자가 되어 펼치는 배틀 액션 어드벤쳐라니..완전 취향이라 좋다. 오프닝 엔딩도 굿.

참고로 3자매의 성우는 히다카 리나, 오오쿠보 루미, 신도 케이라고함. 

우메츠 감독은 정말 능력있는 감독인데 만드는 작품마다 마이너해서 그런지 대중적으로 확 뜨는 작품이 없어서 아쉬운지라 이번 작품은 흥했으면 좋겠다.

과연 노이타미나의 저주(11화 완결)를 과연 잘 피해갈 수 있을지..

PV

참고로 내년 1월 신작으로 암스에서 준비중인 우메츠 감독의 신작.

역시 우메츠 캐디가 채고시다. 이쪽도 기대.

5. 사무라이 플라멩코

PV

듀라라라, 나츠메 우인장, 바카노의 감독인 오오모리 타카히로 감독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신작. 

근데 어째 감독작들이 동인녀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은 작품들..캐릭터 원안도 우타프리의 그분인데 감독님 혹시..? 

오오모리 감독이야 뭐 원작있는 작품들의 애니화로 그 능력이 입증됬으니 첫 오리지널 애니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가 기대되는데

특히 오오모리 감독은 항상 브레인즈 베이스에서 작품을 만들어 왔지만 듀라라라, 바카노, 나츠메 우인장) 이번작은 망글로브에서 제작하는 점도 주목할 부분. 

과연 亡글로브의 명성을 떨쳐낼 수 있을것인가.

갈릴레이 돈나와 마친가지로 노이타미나 편성. 2쿨(22화) 예정.

6. 푸른 강철의 아르페지오

PV

단간론파, 데빌 서바이버, 페르소나4의 키시 세이지 감독. 

개인적으로 올해 최고의 다작왕 감독이라고 하면 이 사람이 아닐지.. AURA-데빌 서바이버2-단간론파-아르페지오..이게 다 올해 맡은 작품들.. 신보는 뭐 총감독 포지션이니까. 

이 작품의 주목할 점은 무려 캐릭터 부터 전 화 풀 3D CG로 제작된다는 점인데 

제작사인 산지겐(블랙 락슈터 TVA, 009 RE; CYBOG)은 원래부터 3D CG 회사로 유명했으니 퀄리티는 문제없을 듯.

이런 작품이 나오는걸 보면 최근 일본 애니메이션에서 3D의 입지가 점점 커져가고 있다는 걸 느낌. 그래도 기본은 2D의 연장선이다만.

7. 경계의 저편

PV

중2병이라도~가 개그식 중2병물 이였다면 이 작품은 진지한 중2병물(?)

쿄애니가 마음먹고 제작하는 액션물이라니 어딘가의 문x가 생각나지만 PV보니 역시 기대되네..

개인적으로 이거 여주 설정이 피를 조종하는 능력인데 데드맨 원더랜드가 생각나서 웃김..

쿄애니여 날뛰어라!

8. 잔잔한 내일로부터

PV

PA works x 브리키 x 오카다 마리

언뜻보면 트루티어즈가 생각나는 분위기의 작품인데.. 다 필요없고 엔딩 테마가 야나기나기라 봅니다.

9. IS  인피니트 스트라토스 2

PV

진정한 캐빨물이라고 하면 이 작품이 아닐까..평균 2~3만장이상 팔아먹었으니 예토전생 안하는게 이상했지라. 

왠지 캐릭터 디자인이 묘하게 바뀐거 같기도한데 특히 눈이.. 그래도 나왔으니 봅니다. 헠헠.

이거 참고로 마제스틱 프린스의 3D CG를 담당한 회사인 오렌지가 3D CG 담당하고 있음ㅇㅇ 메카 액션으로 지리고 여캐보고 서고 ^오^

10. 용사가 되지 못한 나는 마지못해 취직을 결심했습니다

거참 제목한번 더럽게 기네..이거 원작 편집부가 일부러 이렇게 짓도록 압박 넣는다고 하는데 오히려 역효과 아닌가..?

단순히 기대하는 이유는 캐릭터 디자인&총 작화감독(공동)에 유명 애니메이터인 타케우치 테츠야가 참여한다는 점.

마오유우 마왕용사-알바마왕의 계보를 잇는 용사물인데 이건 어떨려나..

11. 쿠로코의 농구 2기

PV

재밌는 부녀자물ㅇㅇ

찰진 농구 액션에 기대.

12. 혁명기 발브레이브 세컨드 시즌

PV

말이 필요한가? 

근데 애들 복장 바뀐거 나만 이상함?

그외에 pupa, 코펠리온 등..

갈수록 글이 적어지는 건 기분탓.

대충 기대되는 것만 해도 10개가 넘어가는데 막상 분기가 시작되면 어찌될지..내가 이래서 탈덕을 못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