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라킬 1화 스탭 코멘터리 정리
2013.10.06 01:51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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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방에 나온 스탭은 와카바야시 히로미(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코야마 시게토(아트 디렉터), 이마이시 히로유키(감독), 스시오(캐릭터 디자인&총작감)
대충 기억 나는대로 정리하자면
초반부의 가마고오리가 커지거나 거인같이 보이는 씬은 연출
중간 중간의 3D CG는 산지겐이 담당(초반 극교복을 훔친 학생이 날라가는 장면, 마을을 제트 코스터처럼 내려오는 부분 등)
스시오는 마코가 최애캐로 1화 작업을 할 때 주연인 류코와 사츠키는 왠지 그리기가 싫어서 제일 마지막에 그렸다고ㅋㅋ
스시오는 B파트의 튀김 인간을 인상깊게 봐줬으면하는 신으로 꼽음
킬라킬의 에프터 레코딩은 무려 3시간만에 끝났지만 팬스가는 좀 더 길었다
류코가 처음 복싱부 부장에게 맞는 씬의 얼굴에서 시몬? 이라는 코멘트가 나와 박장대소
류코의 회상 컷은 이마이시 감독이 그린 것
제작진들은 모두 재밌게 즐기면서 만들곤 있지만 '이거 이대로 내보내도 괜찮은건가?'하는 마음이 있었다
킬라킬을 보고 그저 웃어주었다면 만족
제작진들은 사츠키의 볼에 피가 묻는 씬이 몇번을 봐도 웃기다고 전부 빵터짐ㅋㅋ
스시오 : 킬라킬은 2년간 준비하면서 유작으로 삼아도 될 정도로 힘내고 있다
1화 제작기간이 상당히 길었다
트리거가 생기기 전부터 기획은 진행되고 있었지만 이렇게 방송되고 나니 감회가 새로움
2화의 콘티&연출은 팬스가에서 같이 일했던 나카무라 쇼코씨가 담당
기회가 되면 이렇게 매주 스탭을 바꾸면서 코멘터리 방송을 할 계획
코멘트로 요시나리 요우(리틀위치 아카데미아 감독, 그렌라간 메카닉 디자인) 불러오라는 댓글이 많아서 웃겼음ㅋㅋ
참고로 나카무라 쇼코는 핑드럼에서 수석 디렉터, 컨셉 디자인을 맡은 사람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애니메이터
나카무라 쇼코의 그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