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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이번 분기 애니는 아는게 별로 없었기 때문에 한창 고민때리고 있었는데 마침 이 제목한번 더럽게 긴 애니가 꽤나 괜찮다는 평가가 나와서 한번 봤는데 괜찮아서 간단하게 소개글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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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 부분은 알뛰마와 비슷하게 전개가 되던데 다른 점이 있다면 뽕빨물답게 서비스 신이 나와줬다.

그런데 위에 여캐가 지금은 타이즈를 입고 있는데 뒤로 찔금찔금 돌려가면서 면밀히 검토해보니 타이즈 위로 하우두유두가 현란한 움직임을 보여주더라.

이거 보고 '아 블루레이에선 헐벗고 나오겠구나' 싶었다.

뽕빨물 매니아라면 참고하고 블루레이 꼭 챙겨보도록 하자.

아래 짤은 해골이 뭔가 존나 허접해 보여서 찍은건데 이 장면은 별로 볼건 없고 그냥 흔한 용사물의 배틀장면 같으니 넘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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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서 이 장면으로 넘어가는데 보고서 순간 알뛰마처럼 '현대로 넘어간건가?' 싶었다.

저런 복고풍의 갑옷을 입고 싸우던 놈이 갑자기 제복껴입고 영업하고 있으니 그렇게 생각되는게 당연한거 아닙니까!

어쨋든 개인적으론 꽤나 신선하게 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참고로 조금 찾아보니 마력의 개념이 전기랑 비슷하다고 하던데 마력의 단위 또한 전기의 단위에서 조금씩 이름 바꾼거더라.

그리 중요한 개념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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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뒤엔 뽕빨물의 핵심인 여캐의 등장인데 스타킹의 질감 묘사같은게 상당히 맘에 들었다.

그리고 가슴이 3d를 쓴건가 싶을 정도의 현란한 슴부먼트를 보여주는데 좀 과하지 않았나 싶긴했다.

제작진의 가슴에 대한 집착이 상당한듯.

결론은 머리가 기니까 합격이란 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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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가 히로인인데 그냥 무난무난했다.

귀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인간이 아님.

참고로 남주인공은 얘를 보고 '마계인은 저런 헤어스타일이 유행인가'라고 생각하는 얼간이


전체적으로 무난한 디자인이긴 한데 목소리는 참 독특한게 마음에 들더라. 

장발인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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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난무난한 히로인은 이 영감쟁이가 하는 성추행을 보고 '인간은 응딩이를 만지는게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인가'라고 생각하고 외간 남자에게 응딩이를 들이밀 정도의 천연의 빗치스러움도 가지고 있다.

(근데 이 영감 등장하는거보고 사장이나 뭐 기업 회장쯤 되나 싶었는데 그냥 손님이었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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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탕한 뇬 같으니 궁디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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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유곽을 연상시키는 줄무늬와 젖소의 조합.

오른쪽 꼬맹이도 남주와 비슷하게 용사하려다가 못하게 된듯한 중2스런 꼬맹인데 빈유절벽녀는 관심없음 ㅋ

그냥 근처 편의점 직원들이다.

그나저나 여캐가 다 장발이네 매우 바람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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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해서 사고 비스무리한 일을 당하게 되는데 그때 드러나는 우월한 슴가다.

그런데 저게 가려질 가슴인가.

심지어 압박붕대 같은 것도 쓰지 않았는데 초반 부분에 보여준 절벽모습과는 너무 다르다.

뭐 이런들 어떻고 저런들 어떻겠나 보고 좋으면 되는거지.


저 뒤엔 흔하디 흔한 전개가 이어지니 직접보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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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시간이 지나고 저러고 씻고 있는 여주를 본 남캐가 뭐하냐 안부끄럽냐고 물어보니

여주 왈 '가릴부분은 다 가렸으니 괜찮다'

그러니 나도 괜찮다 보고 짤 올렸다.

크 꼭지만 가리면 괜찮다니 이 얼마나 훌륭한 빗치스러움인가

장래가 유망하구나

사족으로 남주도 괜찮아 보인게 살색만 보면 부들부들 떠는 여타의 하렘남캐랑 달리 대범하기 짝이 없는게 맘에 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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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외적인 부분을 보자면 작화에 많은 정성을 들인게 티가 난다.

위의 웃는 장면이 특히 맘에 들었는데 여주의 목소리가 독특해서 더 인상깊게 본듯하다.

프레임도 생각보다 많고 몸 전체가 들썩거리면서 웃는게 생동감이 느껴진다.


그리고 이 애니의 핵심인 슴부먼트는 진짜 세세하게 신경쓴거 같은데 직접봐라.


제작사가 아스리드라는데 이게 정말 그 투명드래곤급의 미나미가 2기를 만든 제작사란 말인가 이런 생각이 들 정도였다.

뭐 하긴 미래일기도 잘 만들긴 했지. 유노만 잘 만들었나?

성우는 주인공 둘 다 정보하나 없는 신인인데 나는 뭐 괜찮았다.

귀가부도 별 불만없이 보는 나에게 성우평가는 무리겠지.


어쨋든 한번 볼만한 애니인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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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는 푸릉푸릉

응딩이 물결치는거보소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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