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레애니 3화 감상
2015.01.24 05:02
네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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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처음 시마무는 어디가고 개구리가 나와서 시발 신데마스 이제 망했구나 싶었는데 라이브 전후로는 정상적으로 돌아왔음. 이건 아래의 @나노하 글에서도 언급됬듯이 염려스러운 부분이지만....
근데 3화 스토리 전개는 작화와는 달리 좋았음.
신데마스의 장점이 연출에서 세밀한 점까지 신경쓴다는 점이었는데 이번화에서도 그런거 잘 신경써줬음
특히 스텝끼리 인사할때의 장면에서 시부린만 고개를 숙이지 않고 뻣뻣하게 있었는데 시부린이 그때까지는 아이돌을 하는게 과연 맞는걸까 하는 고민이 잘 드러난 점을 대사 한 줄 없이 잘 나타냈어서 소름까지 끼칠 정도더라
그리고 라이브 전의 리허설이라던지 장비 체크라던지에서 최대한 현실감 있게 표현한 것도 좋았음.
이런 연출이 계속 이어져나간다면 데레애니도 아이마스와 같이 명작의 반열에 올라갈 수 있을 듯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