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모처 라노벨 전문서점에서 이거 추천목록에 있길래 한번 사봤서 봄 근데 그냥 내가 어릴때 책방에서 7백원에 빌려보면서 킬링타임했던 양판소가 여기있네?

뭐 사실 주인공이 용자인 친구와 엉겹결에 소환됬다거나 사실 저쪽 마법이 원래있던 세계보다 엄청 뒤떨어졌다는 설정은 참신하긴 했는데

그것보단 전형적 먼치킨 주인공(자기는 그쪽에선 허접이라 하던데 그래봤자 설치는곳에서 먼치킨이니 상관ㄴㄴ) + 넘쳐나는 중2병 향기에 보다 책던질뻔함 으으.... 그리고 일러도 개병신 시발 일러라도 좋으면 딸이라도 치지 이건 뭐...

핵지뢰를 보는것도 오랜만이다 시발.. 그러니까 내가 리뷰를 보고 호평인 것만 사지

한줄요약:6천원짜리 라면받침대 ㅅㄱ

ps. 내가 웬만해선 라노벨 리뷰를 안쓰는데 오랜만에 핵지뢰를 밟아서 화가 나있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