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마 코우세이의 '아직은 피아노 소리가 들려.'라는 독백이나 도중에 선율이 변하는 부분이나 아리마가 검은 무언가처럼 보이는 장면이나, 어머니의 죽음을 떨쳐내고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게 된 줄 알았는데 아닌가보네요?

이번 화는 금발 로리의 성장에 초첨이 맞춰져서 아리마의 생각이 잘 드러나지 않았는데, '여전히 자신의 연주가 들리지 않는 채로' 무대에 서는 것이 맞는지 모르겠네요.

여담으로 연주 동화가 원래 이렇게 좋았나요? 그동안 스트리밍으로 보느라 화질이 영 좋지 않았는데 이번 화는... 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