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에 헤로운 갓데마스 11화
2015.03.28 01:39
네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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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마지막까지 남아버린 컨셉충들 로꾸한 아이돌과 미쿠냥
어찌보면 조금 단순할 수도 있는, 서로 투닥투닥 싸우기도 하며 결국 서로의 마음을 열고 데뷔를 향하여 나아가는 그런 스토리지만
그 중간 과정과 마무리까지의 그림이 정말 매끄럽게 넘어갔다.
무엇보다 좋았던건 서로 물과 기름마냥 안어울릴줄 알았던 둘이 같이 생활하는 장면을 꾸준하게 그려내면서
달달한 느낌과 더불어 꾸준히 싱글벙글하게 볼 수 있게 만드는 사건들이 정말 매력적이고
그 이야기 속에서 다양하고 색다른 모습의 미쿠냥과 다리나는 정말 케릭터를 다시보게 되는 계기가 된거 같음
특히 록찔이는 란코보다 더 심각하고 현질적으로 그려진 중2병에 보는 내내 손발이 오글거리며 자기혐오 비슷한 느낌으로 움찔움찔하며 봤었는데
이번화에서는 담백하게 케릭터를 그려놓으니 굉장히 괜찮은 케릭터로 보이더라
까놓고 말해서 이번화는 최고야.
작화 좋지 스토리 좋지 무엇보다 미쿠냥이 포니테일을 했다고 씨발
정말 시간가는줄 모르고 본거 같다
애니 중간에 삽입된 *컨셉화도 상당히 잘나온듯하고, 애니 끝나니까 앨범커버도 바로 튀어나오더라
다리나 네코미미 개귀여운듯
이로써 신데렐라 프로젝트 맴버 전원이 데뷔를 했으니 다음화랑 다다음화에서 라이브로 1쿨을 마무리하고
3개월 쉰다음 다시 2쿨 분량을 만든다고는 하니 4월은 조금 허전할 수도 있을거 같다.
개인적인 생각으론 2쿨째부터는 신데렐라 프로젝트 맴버 외의 다른 인원들이 그려지지 않을까 예상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