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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일상 나이가 들며 생기는 덕질과 게임에 대한 고찰

2011.06.26 02:13

주절꾼 조회 수:342



 약 10년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내가 본격적으로 온라인 게임에 대해 알게되었을때.



 어떤게임이든 왠지 재밌겠다 싶은 게임은 달려들어서 하얗게 불태우곤 했지.

기억나는거 몇가지 꼽자면 바람의나라, 서프, 트릭스터, 거상 정도?



글쎄 요즘들어서 자꾸 게임에 대한 편견과 선입견이 생긴다.

왠지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게임은 신뢰가 안가고, 넥슨이 서비스 하는 게임은 왠지 캐시템으로 농락 당하는 기분이 들기도하고 말이지.

그렇다고 재미없지는 않는데 게임이 오래가지 않을 것 같아. 지금 플레이하면 시간낭비가 아닐까 하는 쓸데없는 의혹도 생겼어. 그래서 점점 유명 PC콘솔 게임에 의존하게 되고 온라인 게임도( 저명하고 장수할것같은 )유료게임만 찾게 되더라.


와우도 뭐랄까 점점 하강세고 해서 안하고있고. 그렇다고 기대하는 엘더5, 디아3,아키에이지는 한참후에나 나올것 같고 말이야. 


그래서 선택한 것이 미연시와 애니로서 대표되어지는 덕질이였지.


적어도 미연시나 애니를 하면서 그 매체를 이해하면서 뭔가 정신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로서 말이야.


그러나. 완전 잘못 짚은것 같다. 점점 현실은 바빠지고 거기에 투자할 시간도 늘어남에 따라 덕질은 점점 물러나게되고.

그와 동시에 기피하게되는 경향도 생기고.


에라이 정리가 안돼 시벨리우스 - 바이올린 협주곡 D단조 Op.47  그냥 왠지 우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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