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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따뜻해지는 이야기들 - 학원 앨리스(2004)

2011.05.09 00:47

♬유키미쿠™ 조회 수:1287




학원 앨리스(2004)

감독 - 오오모리 타카히로 (바카노, 지옥소녀, 듀라라라, 나츠메)
원작 - 히구치 타치바나
제작 - NHK, 그룹 닥크


출처 - 베애






2000년대 초중반에 나온 작품들은 정말 하나같이 개성있고 매력적이 작품이 많습니다.
이번에 그 시대의 작품중 하나인 학원 앨리스라는 작품에 대해서 글을 써보려 합니다.




격리된 환경속에서 자라는 아이들

이 이야기의 주인공은 아직 세상에 대해 잘 알지 못한 아이들을 주인공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앨리스라는 초능력 때문에 가족, 친구, 사회와 격리된 환경에 처하게 되면서 아이들이 겪는 감정들에 대해서 다양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평범한 학교생활 일 수 있지만 아아들의 마음속에는 그리움과 슬픔, 
그리고 자신들을 이용하려고만 하는 학원에 대한 원망과 상처를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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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친구, 시작되는 변화

미캉이 전학을 오게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이 이 애니메의 주 이야기입니다. 
앨리스 학원에 대해서 원한과 적대심을 품고 있던 나츠메는 미캉을 만나고 조금씩 변해갑니다.
 변하는 것는 나츠메 뿐만 아니라 미캉과 연관이 있는 사람들 전체가 변해갑니다. 
그리고 결국 아이들은 앨리스 학원에서 진심으로 마음을 열고 친구를 사귐으로서 자신들이 갖고 있던 학원 생활에 대한 부정적인 감정들을 치유 받고 새로이 자신들의 삶의 가치(꿈, 희망)를 발견합니다.




잔잔하면서도 마음 따뜻해지는 스토리들
 능력자물(??)을 일단 소재로 하고 있기 때문에 여러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들이 나옵니다. 
크게 튀지 않으면서 잔잔하게 보는 이에 마음속에 파고들어오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여러 인물들이 가지고 있는 사연들을 아직 어린 미캉이 접하면서 자신이 알지 못하는 감정들에 대해서 배워 나갑니다.
어떤 한 단어로 표현하기 힘들거나 또는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 감정들에 대해서, 
미캉의 시각으로 순수하면서도 섬세하게 표현하게 때문에, 보는 이도 미캉과 함께 여러 사연들을 공감해 나갈 수 있습니다.





미캉과 나츠메의 풋풋한 러브~

순정만화가 원작인 만큼 정말 잔잔하면서도 가슴 따뜻해지는 남녀 이야기가 나옵니다. 
아직 좋아하는 감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는 미캉과 나츠메의 서툰 이야기는 보는 이로 하여금 입가에 미소가 절로 짓게 합니다. 
이 둘의 감정에 대해서 분위기나 상황들이 26화의 구정 전체적으로 잘 나누어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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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그저 설정과 화면만 번지르르하고 막상 감동을 전해주지 못하는 양산형 애니의 폭풍 속에서 
‘학원 앨리스’라는 작품은 꾀나 이 취미생활에 대한 매력과 추억들을 다시금 느끼게 해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단순하면서도 잔잔한, 그러나 감동적인 애니 학원 앨리스!



PS. 로1리콘 필수 애니

    성우덕 필수 애니

    사이토 치와 매우 흥함...>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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