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혈의 오펀즈 4화에서 제일 눈에 띄었던 점 하나(10.26 추가)
2015.10.26 00:47
네타 | 1 |
---|
아직도 모르겠다고? 그럼 다음과 함께 비교해보자.
각각 코드기어스, 건담00의 세력권 지도이다. 일본을 중점적으로 보면 아주 재밌는것을 발견할 수 있을것이다.
바로 일본의 세력이 아시아에 속해있다는거.
뭔가 이제까지는 볼 수 없던 새로운 작품이 나올꺼같은 느낌이 든다.
ps. 일본이 저렇게 우린 대륙(중국)세력과 달라 할 수 있는 이유가 바다로 가로막혀있었다는 지리적 관계와 원.고려 연합군을 카미카제의 도움을 받아 물리치고, 근대화를 성공적으로 이룩하여 탈아입구라는 논리를 세웠었던 과거의 역사적 사실인데, 그래서 무의식중에 저렇게 우리는 대륙 세력과 다르고 오히려 유럽 세력권에 포함되었다는 의식이 심층에 자리잡고 있다고 봄. 그런 점에서 저렇게 일본이 아시아 세력권에 포함되었다는건(비록 작품내에서는 지구권 세력분포에 대한 설정이 부각되는 일이 없다고 해도) 시사하는게 크다고 본다.
ps2. 근데 아무 생각없이 그었다면 대략 난감
- 10.26 추가
근데 아시아가 오세아니아 세력하에 있다는거나 유럽이 아프리카 세력하에 있다는걸 보면 잼있는 가설이 생각났다
300년전 액제전으로 인해 그전의 강대국들이 싸그리 망했다는 가설을 세울수 있다.
현실에서의 강대국은 유럽, 아시아, 미국에 분포되어 있는데, 미국은 모르겠지만 아시아, 유럽쪽은 액제전으로 와장창 망해서 전쟁에서 주도적 위치에 서지 못했던 기존의 약소국들(아프리카,오세아니아지방 등) 이 새로히 강대국으로 부상하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럼 아브라브 세력권도 실상은 캐나다 주도의 세력일지도 모르겠고..
암튼 세력권에서 기존의 일애니에서 보던 관습을 비튼거에 대해 경의를 표한다.
- 10.28 추가
아브라브 세력은 의외로 캐나다 + 러시아가 동맹을 맺은 세력일지도 모른다. 딱 크기가 구소련+캐나다인걸 보니 어느 한쪽이 다른한쪽을 잡아먹기보단 그냥 동등한 관계에서의 동맹 or 연합인듯
댓글 8
-
사람사는곳
2015.10.26 13:52
오옹 -
시읏시읏
2015.10.26 20:22
선라이즈 개년들 맨날 땅따먹기놀이함ㅅㅂ
근데 확실히 작지만 큰 변화네. 무슨생각으로 그은건지는 아직 확실치 않지만서도...만약 대동아공영권 사상에 입각한거라면 밑의 두개보다 더 꼴통새끼들이 됬다는건데
-
TrollMage
2015.10.26 23:18
그건 절대로 아닌게 세력 이름이 오세아니안 연방이다.
아마 그쪽 세계관에서는 아시아 지역이 오세아니아의 영향력에 들어갔다는거겠지
그 외에도 캐나다가 러시아 세력권이라던지, 유럽이 아프리카 연합 세력하에 있다는 것도 잼있다근데 그럼 잼있는 가설이 하나 생기는데 글 수정해야겠다.
-
시읏시읏
2015.10.27 22:46
그러고보니 저 지도는 기존 열강체제가 진짜 재한줌 안남을 만큼 좆터지게 싸워야 만들어지는 국경선인데 ㄷㄷ
땅들은 멀쩡한게 신기하네. 섬몇개는 날라갔을 규모일듯 한데 -
TrollMage
2015.10.28 23:33
시드니 날라갔잖어
근데 웃긴건 저 위치가 딱 퍼건에서 콜로니 떨어진데임 ㅋㅋㅋㅋ 뭐 오마쥬겠지만 -
시읏시읏
2015.10.29 04:07
어? 헐? 저 큰걸 못보고있었네
혹시 내가 못찾은 구멍난거 더 없음? -
사람사는곳
2015.10.27 12:32
그러고 보니 어느 지도도 사할린은 일본땅이 아니네 -
TrollMage
2015.10.27 22:37
사할린 일본땅으로 하는순간 수출길 막힘 ㅅ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