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편배달원 하나키 토우코가 우러러보다
2015.11.11 22:38
네타 | 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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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다들 연하장을 쓴다고 생각하지?"
"어느 연하장이든 쓰이는 내용은 큰 차이가 없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작년엔 여러모로 신세 끼쳤습니다. 올 한해도 잘 부탁드립니다'. 그런데 다들 열심히 써서 보내고 있지. 뻔한 내용을 보내고, 뻔한 내용을 받고. 우리들도 매일 열심히 배달하지. 33억통이나 되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일에 치이고 귀차니즘 닥치고 다른 짓거리 하다 보니 겨우 다 보긴 했지만...
1. 1권에 비하면 반전&범인 드러내기 묘사가 한층 나아지긴 한 거 같은데, 뭔가 2% 부족한듯. 개인적으로는 진범이 [시체의 엄지를 잘라내서 어디에 썼다]하는 묘사가 본문 어디에도 언급되지 않아서 아쉬웠음.
2. 다 읽고 나면 표지 삽화만 보고 남캐가 작자가 의도한 캐릭터랑 다르게 그려졌다고 생각될 듯. 저런건 출판사-작가-삽화가 간 비일비재한 소통부족의 일례라고 봐야 하는 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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