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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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는곳
2015.11.25 07:30
애초에 좀비 때문에 몸이 강화된다는 것조차 확실한 얘기가 아님.작중에 나오는 좀비들은 "걸어다니는(신체능력저하)" 고전적인 애들이고 쿠루미의 경우도 몸의 변화는 있을지언정 "강화"라고 확정하긴 아직 이름.오히려 여타의 다른 매체에 나오는 설정으로 인해 독자가 이 작품도 이럴것이다라고 넘겨짚은거라고 생각함.예를 들면 석궁의 화살을 막은것도 그냥 어쩌다 막은거지 특별히 신체능력과의 관계는 아닐수도 있음.시노의 경우, 좀비에 감염이후 치료약에 의한 회복이란 과정이 없었음.대학에 있던 애들은 피난계획이라던지 치료약의 존재를 모름. 일행중에 교직원이 있었느냐에 따른 정보차이가 있는것인데따라서 치료약도 없었을거임. 고로 시노의 경우 애초에 좀비에 감염되긴 했던것인지 조차 불분명함.따라서 시노=쿠루미 라고 보는 시각 자체의 근거가 그리 안정적이지 않다는걸 재확인하게 됨.시노가 청소하는게 딱히 신체강화라서 라는 근거도 없고.단순히 원래 운동신경이 있어서 (평상복이 운동복=운동서클?) 청소에 솔선하는 것일 가능성이 있음. (오히려 이부분이 쿠루미와 동일)물론 지난화의 연출은 구도적으로 시노=쿠루미 였으나 이것이 둘이 똑같은 좀비걸일 것이다라는 거랑은 다름...그렇지만 랜군의 경우를 보자면 역시 시노도 좀비감염자일 거 같음.어떻게 치료약 없이도 안정화되었는지에 대한 이유가 임신해서? 일지도 모르고랜군의 경우 감염자인 시노와 섹스, 감염, 긴 잠복기를 거처 발병, 신체적 외상은 없으니까 무투파 내에서도 배척되지 않음.시노의 경우 어떤 경로로 감염, 임신으로 인해 치료약 없이 안정화, 배속의 아기는??? 아 망했...만약 남자인 랜군에게 치료약을 쓰게 된다면 쿠루미처럼 안정화가 될까?애초에 피난계획에 보자면 남녀노소차이에 대한 언급은 없었으니 아마 될꺼 같다.그나저나 바깥 세상이 다 망했다고 한다면 실험실 가설도 망했네....계획된 감염이 아닌 사고란 얘기네.... 물론 바이러스제조는 했지만.렌달 본사에가서 쇼부를 보더라도 주인공들이 구조될 일은 없다는 거군...걍 생존자들끼리 "사회?생활!" 찍으면서 끝날 듯... -
간길
2015.11.26 11:41
망했다고 말한게 거짓이고 그 여자가 사실 감시역같은 존재라든지..? 그쪽에서 모니터링하면서.. 음, 내가 말해놓고도 가능성없어보이넹... -
흠뭐 슈퍼솔져혈청같은 그런건 어디까지나 넘겨짚기니까ㅇㅇ 비약없는 추리는 재미가 없다고 생각해염 헤헤
치료약이 없다라고 단정할만큼 대학쪽애들의 정보가 그리 상세하게 밝혀지질 않았잖음
과격파는 말할것도 없고 온건파쪽도 뭔가 숨기고있거나 말하지 않은게 있다고 생각해도 그리 이상할 전개는 아닐듯 싶음
과격파중 가장 얌전하고 우물쭈물하는 캐릭터인데 과연'원래' 운동신경이 탁월한 아이였을까...
쿠루미는 성격부터가 시원시원하고 쾌활하니 신체능력과 갭이 크지 않지만 시노는 너무 매치가 안되는데
저번에 내가한 추리의 연장선인데 감염자와 보균자의 차이가 있는게 아닐까싶음
치료제를 맞았을수도 있고 원래 면역이 있었을 수도 있고, 보균자던 잠복기던 좀비증상이 활성화되지않는 감염상태가 존재할듯함
위에 간길말처럼 그여자가 최종흑막이고 개야부리친거 아닐까
오옹 흥미로운가설임 -
사람사는곳
2015.11.25 07:35
아니면, 지금 든 생각인데................... 단순히 배를 붙잡고 있는게 좀비걸이라 배가 고파서....-_- 이건 농담이고
어쩌면 시노의 뱃속의 아기가 리의 "여동생(곰인형)" 같은 존재가 아닐런지?
그러니까 트라우마에 의한 가공의 아기인거지... 이 유형의 인간이 이미 두명이나 있었으니 대학교에서도 있을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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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 소름쫙돋았네;;;
그럼 얌전한애가 그리 설치고다니는것도 상상임신에 따른 모성본능이 발동해서? 오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