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입문만큼 오래 씹는데도 안 질리는 게 있을까......
2016.04.04 19:36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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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한때는 꽤 막나가는 달빠였다구 wwwwwwwwwwww
그런데 지금도 달사 작품 보면 괜시리 좋네
사실 뭐 작품이 다 제각기 커리어가 있기 때문에 그 기간 지나면 아무래도 요새 말하는 '오와콘' 이 되어버린다구.........
쳐묵온이나 시대를 강타했던 하루히나 뭐 사실 에바도 좀 그렇지;; 2016년으로 끝낼 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달사작품은 아직 꾸준히 리메이크 되는데다 팬층도 늘 살아있고 작품도 뭐 계속 나오고..........페이트밖에 안 나오지만;;
사실 뭐 질린다고 하기가 뭐한 게 아직도 재밌는걸;;
끝내자, 끝내자 해도 끝나면 아쉬운 게 콘텐츠라서
끝내야 할 때를 모르고 이어가는 하야테나 프로젝트식으로 했는데 호불호 갈리는 에바와는 다르게 뭔가 늘 새롭고 재밌단 말이지
뭐 월희2는 나오지도 않고 마밤도 안 나오고 나오는 거라고는 페이트뿐인데다 나 역시 최근에 extra까지만 알고 있으니 뭐 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제 나스랑 타케우치 40대 중반인데 슬슬........월희2는 나와야 하지 않을까..........여튼 달사작품은 아직도 보면 잼씀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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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읏시읏
2016.04.07 0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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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록야광봉
2016.04.14 17:55
난 나스가 더 이상 소설가로서는 욕심 안 낼 거라고 보는데? 애초에 이 사람도 비즈니스에 너무 찌들었음;; 그리고 2류 작가들 계속 영입하는건 이 친구들 하나같이 설정 좋아하고 왠지 모르게 서브컬쳐계에 달 디딜 곳 없어서 써먹는 듯한 느낌인데? 2류들이니까;; 난 나스가 다른 작품들 안 냈던 게 안 내는 게 아니라 그냥 손 못 대고 있었다고 봄;; 다른 작품들 자기가 이제 케어가 안 되니까 다른 작가들 아이디어나 설정같은 거 새로운 아이디어 얻어서 해나가려고.............
애초에 견고하게가 아니라 관련 작품들 내는 것 보면 다 평행세계인데(사건부 빼고) 이번 페그오만 해도 이번에 잘 만들어 놓으면 10년은 써먹지 않을까, 이 말에서 나는 딱 느낌 왔음;;
월희 같은 경우에도 뭐 나온다 소리만 나오고 타입문 에이스 같은 거 보면 짧다 못해 거의 없고;; 뭐 젊은 작가들 보면 자기작품하기보다는 차라리 타입문이라는 회사에서 네임드작품 설정 도와주는 게;; 난 월희 리메이크나 월희2 같은 거 보면 나스 손보다 젊은 작가들 손때 많이 탔을 거라고 봄.
남코, 코나미랑 비교하기엔 무리가 있지 않을까? 애초에 타입문 서브컬쳐 계의 큰 손이긴 하지만...........유포테이블 행보 따라 갈릴걸? 그래도 따라잡진 못하겠지만;; 이번에 갓이터랑 좀 이따 하는 이상한 작품들 아마 내 생각에는 또 시원하게 말아먹을 거 같은데 그러면 유포테이블의 달사 의존이 훨씬 높아지겠지........영속화만 잘 된다면야;; -
시읏시읏
2016.04.16 02:10
너무 염세적인데;;뭐 이새끼가 도통 내놓는게 없으니 나도 희망적 관측이긴 하지만, 확실히 말할수있는건 다른 작가들 아이디어 얻어서 해먹을 인간은 아님. 자기 오리지널리티가 아주 확고함.왜 이렇게 말할수 있냐면 이번 가오아에서 세이버에 대한 우로부치의 설정을 완전히 부정해버림. 다른 작가들의 아이디어에 편승하려 했다면 그냥 어영부영 기사도덕후로 그렸겠지. 근데 아니었음.그리고 다른작가들은 몰라도 우로부치 겐, 나리타 료우고 정도면 1류 클라스 아닌가?ㄷㄷ사실 남코 코나미는 쪼까 무리수엿어염.셊곖쵮곲횞삾콦낪밊는 진심이지만ㅇㅇ정말로 유포터블 자체가 타입문 산하로 편입된다면 덩치를 크게 불릴수 있겠지만... 유포도 달작품만 그리려고 만든회사는 아닐테니 가능성은 희박하다고봄 -
청록야광봉
2016.04.19 00:40
가오아는 안 읽어봐서 몰것다;; 근데 나스가 오리지널리티라고 하기에는 영입한 작가들이 너무 설정덕후들인데;; 도움 많이 받았다고 봄;; 사실 확인할 길은 없지만;;
그리고 나리타 료우고는 쩜오라고 본다 1류는 아님;;
산하로 가는 것보다는 그런거지 예전에 쿄애니가 그랬던 것처럼 한 부류에서 독립 못 하고 어정쩡하게 있는 거 ㅇㅇ 딱 유포테이블이 그꼴임;; -
시읏시읏
2016.04.19 03:26
가오아 대충스포해보자면 밑줄 드래그
아르토리아 셍전이야기 나오는데 키리츠구마냥 자국민 희생해서 전쟁승리해나감
설정덕후들이니까 달세계관에 끌린거지 나스가 그쪽한테 영향받지는 않은거라고 봄ㅇㅇ 일부러 '이건 정사가 아니라 평행세계임!' 하면서 다른작가들꺼 사이비로 만든거보면ㅇㅇ
아근데 그거랑 별개로 산다 마코토(페이트인 브리튼 작가)는 설정 자문역으로 영입한거라고함ㅇㅇ 나스본인보다 달세계관을 더 잘알아서 설정구멍 뗌질 시킨다고
관련 라이터중에 나스본인이랑 우로부치빼면 나리타 료우고가 가장 대성한거 아닌가? 1류라는게 실력말고 인기 얘기하는거ㅇㅇ 히트작 꽤 많잖아 저인간
ㅇㅇ 딱그때의 쿄애니삘인데 쿄애니는 key꺼 말고도 풀메탈로도 짭짤하게 벌었었고 하루히랑 케이온으로 key에서 완전탈출이 가능했는데 유포는... 타입문관련 말고는 폭삭폭삭... 갓이터 그나마 똥싸지른거 간신히 회수한거같고 다음작 테일즈 시리즈라는데 원작부터가 똥이라고하고... 애넨한동안 절대 못벗어날듯
단일스토리 만으로 끝나지않고 달세계관 안에서 맘껏 망상할수있는 키노코월드를 만든거니까ㅇㅇ
월희로 끝났으면 그냥 시대를 풍미한 하나의 이름으로밖에 남지 않았겠지. 페이트라는 세계관의 등장은 서브컬쳐 자체의 큰 변환점이었다고 생각함.
그리고 사실 내가보기엔 우로부치를 시작해서 히가시데 유이치로, 산다 마코토등 상당히 굵직한 인재를 지속적으로 페이트랑 엮는걸봐서,
그리고 엑스트라 발매때 타케우친가 나스가 한 '아예 페이트라는 세계관을 마블코믹스처럼 영속되는 세계관으로 만들까 해요' 라는 인터뷰에서 비추어볼때
아예 이 페이트라는 컨텐츠를 타입문 불변의 ATM으로 확실히 자리매김시키기 위해서 후속작가들을 영입시키고, 어느정도 자리잡았을때 나스가 드디어 자기 작품들을 잡지않을까 싶음
나스 이인간 절대로 다른 자기작품들(월희,마밤,노츠) 욕심이 페이트보다 더하면 더했지 덜하진 않거든.
타케우치 그인간 장삿속은 앵간한 업계탑급 프로듀서들보다도 더 뛰어난 감각의 소유자니 장차 정말로 거대한 이름의 반열(남코, 코나미 등등)에 나란히 서게되지 않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