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패트롤 루루코 1화 감상
2016.04.06 06:53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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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리거 5주년 작품이자, 오프닝 엔딩 합쳐서 7분밖에 안 되는, 짧은 작품이에요. 하지만 이 작품에 이마이시 히로유키 감독의 취향이 모두 담겨 있는 것 같아요. 빠른 템포, 「파워퍼프걸」 (혹은 「팬티&스타킹 with 가터벨트」)스타일의 작화, 정신이 아득해지는 초전개, 폭주하는 연출.
다만 그러니만큼 '나의 첫사랑, 빅뱅.'이라는 말에 잘 어울리는 작품이 나올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빅뱅이라는 말답게 펑펑 터지는 연출을 보여줄 수 있는 작품이잖아요?
이 귀여운 소녀의 얼굴이 첫사랑으로 빨갛게 물들어 펑 터지는 연출이 나오는 그 때를 기대 중입니다.
이마이시 사단의 풍미는 가이낙스라는 이름이 가지는 그 의미를 정말 잘 계승한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가이낙스 그 머저리들은 업계 오래굴러먹더니 다들 바보가 됫나 왜 이런인재를 유출시키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