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만영화 답지 않은 영화
2016.07.26 20:47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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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해서 적어보는 조선 천만영화 단상
1. 명량 : 국뽕빨 스크린 점유빨
슈ㅣ발 내가 이거 가오갤 언제보지 하면서 시간표 쳐다보던때 때문에 짜증나서 안본다 ㅗㅗㅗㅗ
2. 국제시장 : 안봄. 평가 안함
3. 베테랑 : 안봄. 평가 안함2 아 유아인이 어이라고 하는것은 사실 어처구니임
4. 아바타 : 포카혼타스 Show me the money 버전.
5. 도둑들 : 잘만든 상업영화. 근데 이거 볼때 이거밖에 볼거 없었다.
6. 7번방의 선물 : 여기 얘 왜있냐 ;
7. 암살 : 도둑들 ver 국뽕인데 김원봉이 다뤘다는게 신선하다. 저시대 독립운동한 사람들을 너무 스페셜리스트로 만들어서 좀 거시기 한데 상업영화니까 그정도는 넘어가줘야지
8. 광해 : 안봄. 평가 안함3
9. 변호인 : 송강호 연기 쥑였다. 천만급은 아니라고 생각하는데 천만이 찍힌걸 보면 시대가 관객을 불렀나 싶기도 하다.
10. 해운대 : 돈 얼마나 쓰러 가봤는데 쓔ㅣ발 쓰나미 도대체 언제오냐 (Hey daeho take it easy~)
11. 괴물 :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한국영화중에 하나. 한국식 가족코드에 한국스케일의 괴수 (도시를 때려부수는게 아니라 정부가 제정신 못차릴 정도의 스케일) , 공기가 없었다는걸 높이 산다.
12. 왕의남자 : 안봄. 평가 안함4
13. 어벤져스 : AoU : 재미있게는 봤는데 울트론 포스가 약해서 좀 거시기 했다. 어벤저스 1이 훨 잼
14. 인터스텔라 : 얘 왜 여기에 있냐 2 SF 장르, 어려운 내용 등으로 원래 여깄으면 안될것같은데 '대세' 영화였기 때문에 천만 찍은것같다. 내용은 좋은데 천만이나 볼 영화는 아닌것같다는게 내 생각
15. 겨울왕국 : 좋은 애니이긴 한데 프폭도가 무서워서 더이상의 코멘트는 생략한다.
- 이상 영진위 DB에 있는 영화들. 실미도랑 태극기 휘날리며는 빠져있어서 추가함
실미도 : 천만급은 아닌것같은데 왜 천만인지 이해가 안되는 영화 =ㅅ=;
태극기 휘날리며 : 당시 우리나라 전쟁영화가 몇 없었지? 그래서 천만 찍은게 아닐까 생각함. 난 2009 로스트 메모리즈를 더 좋아한다. =ㅅ=;
* 내가 생각하는 천만 영화의 자격 : 남녀를 어우르는 대중성, 뉴 패턴, 돈으로 떡칠을 해줘야함
천만답지않은 영화라는거부터가 좀 어폐가있는게
천만은 결과물일 뿐이고 그 알맹이를 평가하는데는 다른지표를 갖다대야 할듯 시프요. 머 로튼토마토라든지?
사실 천만은 대중성이나 작품성의 성과라기보단 마케팅의 성과라고봄ㅇㅇ 그리고 씨제이의 돈지랄... 저 스크린수 봐바ㅅㅂ...
그리고 먼가 해운대같은게 천만 뚫은 이후 천만이라는 왕관도 그닥 안빛나보임
해운대이전까진 적어도 납득이 안가는건 없었는데
할튼 저위의 리스트중에서 해운대가 가장 씹씹씹ㅎㅌㅊ
저위에있는것중 실미도빼고 다봐봣는데
그냥 영화로서 원탑은 역시 괴물아닐까ㅇㅇ
대중성, 뉴패턴, 돈떡칠에 사회 비판까지 담아냈다는 점에서 매스미디어로서는 정말 걸작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