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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음식 양장피 후기

2011.08.18 19:25

3단야전삽 조회 수:543




아버지가 맛있는거라고 사오셨습니다

제 그릇에 덜어주셨습니다

이상한 소스가있길래 이거 뭐냐고 여쭤보니

뿌려먹는거라고 하시면서 제그릇에 듬.뿍 뿌려주셨습니다

꽃빵도있었는데 처음에 뭣도모르고 한입 크게먹었습니다

덕분에 눈물뽑고 눈꺼풀이 파르르르 떨리는 경험을했습니다

마치 벌칙게임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꼬꼬마시절에 형에게 낚여서 홍어를 먹은 이후로 비강이 민주화되는 이기분은 오랜만입니다

그래도 꽃빵덕분에 살아남았지요

겨자 씨팔 개새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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