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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ore.jpg : 아씨 영식의 속박에서 좀 벗어나나 했더니 [나의 시체를 넘어서...] 리메이크 발매ㅡㅡ


건퍼레이드 마치로 유명한 알파소프트가 내놓은

PS1시대의 괴작이자 유명작 

[나의 시체를 넘어서 가라]

PSP 리메이크판

11월 10일 발매...


영식 이제 2주차 중반 접어들어서 PSP손에서 놓는건가 했더니 

나의 시체를 넘어서 가라 입개루요^^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1999년에 발매된 화제작.

발매당시 갓난애가 졸라 째려보고있는 시디 자켓으로 화제를 모았고

그 내용도 참신했기에 많은 사람들이 즐겼다.


기본적인 배경은 일본 헤이안시대, 수도의 평화를 어지럽히던 도깨비들의 대장

슈텐동자를 처벌하러 길을 떠난 부부.


슈텐동자가 있는곳까지 다다르기는 했지만

그만 연약한 여자의 모습으로 변장한 슈텐동자의 술수에 넘어가 남편은 사망,

여자는 붙잡히게 되었습니다.


부부 사이에는 태어난지 얼마 안되는 아이가 한명 있었는데,

슈텐동자는 이 아이가 자신을 죽이러 올것을 걱정하여 부부의 일족에 저주를 내리게 됩니다.


그것은 바로

[단명의 저주] 와 [종절의 저주]

일족의 아이는 선천적으로 성장이 빨라 일찍 사망하게 되고 (약 1년 6개월이었던거 같네요)

또 다른 사람과 맺어져서 자손을 만들 수 가 없습니다.


이를 딱히 여긴 신들이 신과의 접신을 통해서 이 일족에게 새로운 자손을 낳을수 있도록 해주고,

이들의 이제 1년 몇개월밖에 살 수 없는 운명을 등에지고

몇십대를 거듭하며 힘을 길러 슈텐 동자에게 복수해야 한다는 것이 게임의 목적입니다.




아무리 주인공에게 애정을 쏟아도 얄짤 없이 늙어주는 괴랄한 시스템은

99년 당시에도 획기적인 놈이었죠.


주제곡인 [花]는 금세 피고 지는 이 일족의 운명과도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어서 인기를 모았습니다.





PS1때도 그렇고 시간 없는 사람들을 위해서 경험치 200%등의 손쉬운 단시간플레이가 가능한

난이도 조절 시스템도 제공하고 있으니

PSP 있는 사람들은 한번쯤 해보시랑께요 


 시바 

애니는 언제보냐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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