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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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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TVA에서 해주는 것과 달리

극장판 짱구는 항상 뭔가를 전하는것 같아서 보는게 참 재미지다.

특히나 어른제국의 역습, 석양의 카스카베 보이즈(떡잎마을 방범대), 핸더랜드 대모험, 전설을 부르는 춤! 아미고! 

이 편들은 가족애, 어린시절의 추억등을 다루며 극중에 계속되는 공포분위기를 일으키며 적절히

영화에 몰입하게 하는 힘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 내가 헨더랜드 대모험을 처음 봤을때 

짱구의 엄마랑 아빠가 목욕하러 들어갔는데 갑자기 마네킹으로 변해서 짱구 잡으려고 할때

어린마음에 정말 무서워서 우리 엄마 아빠도 가짜가 아닐까 하는 생각까지 해버린 

몰입성을 가지고 있다.

아 그리고 전설을 부르는 춤! 아미고! 에는 특히나 공포연출을 열심히 잘 해냈다는 느낌이 든다.

짱구아빠의 회사동료가 머리에 30cm자가 꽂혔는데도 아무렇지 않아하는것, 추격씬에서의 괴물같은 표정들은 

어린애들용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게된다.

어른제국의 역습은 짱구 극장판을 통틀어 가장 감동적인 부분이 있는건 모두가 다 알테고 그장면에서 눈물을 흘리지 않은 사람도 없으리라 본다.

비슷하게 석양의 떡잎마을 방범대, 전설을 부르는 춤! 아미고! 등도 

마을 사람들이 모두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가 버리거나

지하비밀기지에 갖혀 강제노동을 당하는 등 아주 무서운 상황들을 보여주면서

결말에 모두가 다시 모이는 가족애를 알려주는 명작이라 볼수있다.

위의 예들은 내 주관적인 가장 재미있고 감동적인 편들이므로

태클은 받지 않겠음 

그리고 여러분들은 어떤 편들을 맘에 들어하는지도 알고 싶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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