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한국에도 정식으로 바하무트가 런칭되었다.

이로 인해 유입되는 늅늅이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써봄.

- 국내 바하무트 -배틀 오브 레전드- (이하 bbol or 뽈)는 북미 베이스+신격추가

 내가 어제 톡톡에 지랄거린것을 봤듯이 일단 모두 기대했던 거랑은 다르게 분노(북미rob초기) 베이스에 신격(일본)카드가 몇개 추가되었다.

기본적으로 나오는 카드들은 북미 기반이고 단종된 엠푸사같은 카드는 국내섭에서는 영영 볼 수가 없다.  아주 좆같은 상황이지.

그래... 카와이한 엠푸사를 국내에서는 볼 수가 없다.

반대로 좋은점은 시작하자마자 ㅅㅅ한 올리비에 카드를 얻을수 있다는점?(거래불가)

그리고 5진화카드의 등장 정도가 bbol의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좋은점 더 없냐고?

없ㅋ엉ㅋ

아... 한가지 더 좋은점을 들자면 한글화 정도지만 이마저도 발번역으로 벌써부터 욕을 먹고 있고...

스킬이 변경된건지 아니면 번역을 잘못한건지 모르겠지만 팔라딘 스킬(Big boost to man's DEF,맨 방어력 매우상승)이

이딴 식으로 되어있는 걸 보면 뭔가 이상함.

맨 방어덱의 꽃인 팔라딘의 스킬이 이렇게 변경됬다면 더이상 맨덱을 할 이유가 없다ㅋ.

하여튼 뭔가 오류가 있는게 보이지?

아무래도 번역하는 새끼가 졸면서 한게 분명하다.

현지화 하면서 신경 안쓴 부분들이 군데 군데 보여서 매우 실망임.

인터페이스 역시 더욱 불편하게 변한것도 있고... 역시 국내유저는 호구호구 하다 시발...

- 일단 시작했으면 매뉴->도움말 부터 정독하자.

그래도 역시 현지화의 좋은점은 접근이 쉽다는 점이지.

튜토리얼 하면서 기본을 배우고 심화이론은 도움말에 들어가면 항목별로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 기본적인 능력치및 아이템에 대한 설명

모든 능력치는 1분에 1씩 회복하게 되고 레벨업을 하게 되면 모두 회복이 된다.

아이템을 써서도 회복할 수 있는데 큐어 워터(CW,큐워)는 스테미너, 홀리 파우더(HP,홀파)는 어택/디펜을 회복시켜준다.

허나 그렇다고 해서 이것들을 함부로 마시지는 말자.

바하무트의 세계에서는 루피가 아닌 홀파가 기본적인 화폐단위다.

1HP=2CW=200,000rupies

이 정도가 북미롭에서 쓰이는 화폐 단위이고 시세는 항상 변한다.

예를 들어 성전이벤트가 있을때는 HP가 폭등하고 반대로 달탑등반이벤트를 하게되면 CW가 폭등하게 됨

평시에는 저정도가 적절한 시세지만 국내섭은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

벌써부터 어처구니없는 트레이드가 와서 멘붕하는 놈들이 많이 보임.

초반 포인트 분배에 대해서 조금 고민이 많을 것이다.

체력, 공격, 방어 이렇게 세가지 능력치를 올릴 수 있는데

일단 스테미너를 100부터 찍고 시작하는게 가장 좋지만 그러다가는 안그래도 없는 루피 탈탈 털리고 멘붕이 온다.

기본적으로 스테를 중시하되 자신이 가지고 있는 가장 강한카드의 어택과 방포정도는 확보해 놓고 올리자.

100까지 올리고 나서는 5장 모두 셋팅할 수 있을 정도로 다시 어택과 방포를 올리고 다시 스테미너를 올리는 것이 좋다.

참고로 내  스텟을 소개해보면(레벨75기준)

체력 252

공격 202

방어 172

이렇게 분배해놨다.

공방을 천천히 올리면서 가장 먼저 체력을 250정도까지 올렸고

그 다음에는 공덱(한번 공격분)과 방덱의 카드가 강화된 만큼 적절하게 올리다가 방어를 150까지 올렸다.

그 이유는 길드에서 디펜스리더에 임명 되어서 어쩔수 없이 끌어올린거고...

다시 공격을 두번 할 수 있을 정도로 202(내 공덱의 기본 코스트 101)까지 올림. 이제 렙업하면 무조건 방포에 투자할 생각임.

이건 내 스탯의 경우고...

기본적으로 스탯/공/방 3:2:1 정도로 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특수한 경우가 아닌 이상 방어는 방어덱 코스트의 +20~30정도가 적당하다고 봄.

(상대방에게 공격이 오면 2~12정도 디펜스포인트가 까짐)

그리고 공격을 두번할 수 있을정도로 끌어올리는건 후반으로 하고 체력중심으로 올려주는게 좋다.

- 트레이드는 무조건 물어보고 해라.

 시세가 난장판인 BBoL에서 현재 트레이드를 잘못했다간 후에 피를 토할것이다.

모르면 물어보고 해라. 현재 거래는 거의 비상식적인 거래라 왠만하면 하지말자.

반대로 시세가 빠삭한 새끼들은 벌써 연금(사기)트레이드로 엄청난 이득을 챙기고 있을것이라고 추측됨.

같은 등급의 카드라고 해도 똥카드가 있고 아닌게 있다.

모르는게 있으면 톡톡으로 나를 호출을 하든 롭카페에 가서 물어보든 검색을 하든 모든 정보력을 끌어모으자.

- 초반 기본적인 덱 구성

 엑스칼리버팩 까서 하이레어 이상이 나왔다면 일단 올레! 부터 외치고 시작해도 됨.

보니까 벌써 바하무트에 길가메쉬 이딴 좆같은 레전드 카드를 가지고 시작하는 놈도 있는가 하면

엑팩에서 하이노말 같은 카드 나와서 눈물 흘리는 사람도 있고. 복불복이다.

되는 놈은 되고 안되는 놈은 안됨.

각설하고 현재 풀린 카드가 매우 적기 때문에 덱구성이 힘들것이다.

이제 런칭된지 하루밖에 안지났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노말4장을 합친 하이노말이나

하이노말4장을 합친 레어덱이 초반에 주력으로 쓰일것 같다.

그러나 이런 카드에 너무 투자를 하지 말자.

북미 롭같은 경우는 초반에 루피를 펑펑 퍼줘서 돈걱정은 없지만 국내유저를 호구로 보는 다음모바게는 자비가 없ㅋ다ㅋ.

"돈없으면 현질하라고" 하는게 벌써부터 들린다.

진화나 강화 하다가 루피에 허덕이는 애들이 벌써부터 보임.

투자를 할거면 레어 이상에다가 투자를 하자.

하이노말+레어덱으로 초반 구성, 이후 하이레어덱을 천천히 모으는 것을 추천함.

- 그리고 가장 중요한 진화에 대해서...

그냥 노말, 하이노말을 진화할 때는 그냥 생각없이 해도 되지만 레어 이상부터는 진화하는데 조금 신경써야할 부분이 있다.

진화를 할 때는 기본적으로 카드의 5%,5%씩의 이득을 보고 합쳐지게 된다.

다만 그 카드를 풀강화 해서 합치게 되면 10%의 보너스를 얻게 됨.

같은 풀진화 카드라고 해도 같은 카드가 아니라는 말이다.

앞으로 4-0/4-6/6-2 등등의 말을 트레이드 하면서 자주 보게 될 텐데 국내에서는 4-0의 카드가 널릴것 같다. 벌써부터 걱정이다.

4-0에 대해 설명을 하자면 앞의 숫자는 카드의 숫자, 뒤의 숫자는 풀강화한 카드의 숫자다.

예시를 들면 4-2의 카드는 4장의 카드를 2번 풀강화 해서 합쳤다는 소리임.

일단 3장의 카드를 그냥 진화 하고 나서 나온 카드를 풀강화, 남은 한장을 풀강화 해서 이 둘을 합치게 되면 4-2의 카드가 된다.

이 개념이 바하무트 하면서 가장 머리 아프면서 고민이 되는 부분일 것임.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해할 부분이라 생각된다.

벌써 올리비에 쌩으로 4장 진화해서 눈물을 흘리는 중생을 봐서 하는 말임.

4-0진화는 하이노말 이하에서만 하고 레어 이상부터는 아무리 못해도 4-2는 해서 진화해야된다. 그렇지 않으면 카드 능력치가 몇천씩

뒤바뀌니 말이지.

전에도 비슷한 리뷰를 쓴 적이 있는데 그때는 초보의 입장에서 썼던거라 부실한점이 많았지만,

이번에는 꽤나 많은 경험을 가지고 다시 팁을 쓰게 되니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

더 궁금한 점이 있으면 리플로 달던가 톡톡에서 호출하면 답변해줌.

국내 롭이 기대보다 너무 병신같이 나와서 엄청나게 실망중... 북미,국내 둘 다 돌릴라고 했지만

국내만의 메리트가 없어서 딱히 둘다 불태울 일은 없을것 같다.

아이폰으로 런칭되면 그냥 가끔 한번씩 들어갈듯...

이제 바하무트 시작하는 가이들은 국내에서 일단 기본적인 맛만 보고 북미를 하는 것을 추천한다.

시장도 너무 좁고 김치맨 종특 사기스킬에 당할 중생들을 생각하면 벌써부터 눈물이 나올라고 한다.

그리고 레벨 보상도 똥같은 김치바하무트... 북미 바하무트는 20랩 40랩에 각각 레전드팩을 주는데 국내는? 없ㅋ엉ㅋ

대신 큐어워터를 줄게ㅋ

?

그러니까 '북미바하무트' 시작할거면 튜토리얼 마지막에 Enter 'Referral Code'를 넣으라고 나오는데 여기에다가

rjf82704

요걸 넣어달라고 하는게 이 글의 목적이다ㅋ.

동료(Fellow)신청은 wolfKR

국내 카페 : http://cafe.naver.com/robkoreanc

분노 위키 : http://wiki.rageofbahamut.com/Main_Page

신격 위키 : http://w.livedoor.jp/mnga_bahamut/

북미 포럼(거래사이트) : http://rage-of-bahamut.com/index.php

위키 들어가보면 카드에 대한 정보나 일러를 볼 수 있고 괜찮은 팁들도 있으니 능력이 되면 더 찾아보는것도 괜찮다.

국내 바하무트 카페는 저기가 아마 최대이고 기본적으로 북미기반 카페이지만 국내 바하무트 유저들도 많이 유입이 되고 있어서

현재 통합을 할지 분리를 할지 고민중이라고... 아마 분리가 되지 않을까 생각된다.

그리고 카페에서의 카드거래보다는 북미 포럼거래가 더욱 장사하는데 좋다. 국내 거래는 역시 김치맨 종특 때문에 짜증날 때가 좀 있음.

 시발 빨리 점검 풀어주세요 블미 아줌마 사야된단 말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