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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IT 아이퐁 5

2012.09.13 10:10

수은중독 조회 수:420

아이퐁5!


애초에 아이폰4 사이즈가 가장 좋아서 조금 커진다는 데서 맘에 안들기 시작해서


루머란 루머는 죄다 적중하는 바람에 급실망하고 시작했는데


여기저기 찾아보면서 계속 들여다보니까 막 사람을 빨아댕기는 매력이 있네.


한 번 앱등이는 영원한 앱등이란 말인가.



먼저 시리


제가 발음이 좋은 편도 아니고(경상도에 오래살았어요.) 그것도 새벽에 밤새면서 한거라 좋은 상태가 아닌데도

 

기계가 이걸 인식할까 ? 하는 것 까지 자연스럽게 인식했습니다.

 

예를 들어서 류현진의 이닝당 출루허용률 이라던가, 저스틴 벌렌더의 방어율  같은 문장들을 정확히 인식합니다.

 

발음하기에도 어느정도 힘든편인데 잘알아듣습니다.


」 출처 : http://clien.career.co.kr/cs2/bbs/board.php?bo_table=use&wr_id=408232



류현진의 이닝당 출루허용률 이거 사람끼리 말해도 잘 못알아듣고 그러는데 제대로 알아듣는다잖어. 헠헠


다음은 향상된 하드웨어 성능.


iOS용 프로그램을 아이팟터치4세대로 쓸 때에는 확실히 버벅거림을 느꼈음.


앞으로 상용되는 하드웨어에 맞춰 소프트웨어가 요구하는 하드가 늘어날텐대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은 것도 있지.



셋째로는 일본 LTE, 이게 나라마다 모델을 따로 낼 거 같기는 한데 개인 사정상 저게 중요하니까.


넷째로는 10월중에 iTunes가 개편된다는 것. 구체적으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이번 아이폰5출시에 맞춰서 잡스색깔을 지우고 자기색을 확실히 하려는 게


마치 성큰색 지우려는 만수같아서 맘에 안들기는 하는데 사용자 입장에서야 고맙지.


애초에 나는 몇 안되는 아이튠즈 찬양자중 한 명이구.




다 좋아. 구매할 의사는 충분해. 근데 난 이미 갤3을 사버렸단 말이야. 무를 수가 없엉.


아쉬워 하고 있었는데 잘 보니까 아이팟터치 5세대가 나왔다구?


찾아봤지.


overview_hero.png 

-애플 공홈 메인사진-


저 분홍색 봐봐. 겁나 이뻐.


물론 칩도 한단계 딸리고 팟의 한계는 2년간 아이팟쓰면서 절실히 느꼇지만 저 분홍색은 너무 이쁘지 않아?


굳이 이름을 붙여주자면 아리표 유혹핑크같은 느낌이야. 보자마자 파큥하고 꽂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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