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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Braid 리뷰

2013.04.08 23:52

나무연못 조회 수:915

네타  

2013-03-26_00005.jpg


전에 스팀에서 인디게임 세일할 때 사온 게임이야. 어디선가 존나 명작이란 소리를 들었는데 맞는 말인거 같음.


브레이드는 마리오와 비슷한 아케이드 게임인데 시간 역행이라는 독특한 시스템과 비유적인 스토리로 인해 수작 소리를 듣고 있어.


기본적으로 쉬프트키를 누르면 시간을 되돌릴 수 있고 각 월드마다 그 외의 다른 시간 조작 기능들이 하나씩 있어.


그 두 기능을 가지고 퍼즐 조각들을 모아야 되는거지. 참고로 전부 모으려면 머리 꽤나 굴려야 됨.


내가 이거 공략 안보고 깨려고 애를 썼는데 결국 GG치고 몇갠 보고 깼음. 후새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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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이하게도 이 게임은 월드 2 → 3 →4 →5 →6 →1 방식으로 진행이 됨. 각 월드에 진입하면 이렇게 스토리가 짤막하게 나옴.


스토리는 저렇게 나오는게 끝이야. 더 없음. ㅇㅇ 근데 저게 다양하게 해석이 되고 또 제작자도 정확한 해답은 없다!라고 하는 바람에 스토리 논란이 좀 많더라.


나도 처음엔 이해하면서 플레이하려고 했는데 솔직히 뭘 상징하는지 모르겠더라.


2013-03-26_00004.jpg 

이건 월드2의 어느 맵. 이 탄 퍼즐 모으는 방법 알고 존나 감탄했음 시벌ㅋㅋㅋ


2013-03-26_00002.jpg 

퍼즐 난이도가 좀 높아서 머리아프긴 하지만 난 머리가 좋으니 문제없다능! 하는 나갈러들은 한 번 해보는 거 추천.


나 같은 둔탱이들은 분명 고생할 거 같아서 무턱대고 추천은 못하겠다ㅋㅋㅋ


시간나면 해보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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