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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네타  

CCG, TCG 등 카드게임은 우리 덕후들의 수집욕과 승부욕을 극한까지 끌어올리는 장르야.


아주 옜날로 거슬러 올라가보면 전통의 강호 판마, 매직더개더링, 유희왕 등이 버티고 있고


2년 전에는 소드걸스란 게 나와서 덕심을 자극하기 시작하더니 최근엔 모바일에 까지 진출해서 바하무트니 확밀아니 하고 있지.


심지어 신데렐라 나인(나인인걸 보니까 고교야구라서 지명타자제도가 없나봐.)이라는 미소녀야구단게임까지 사전등록이벤트를 하고 있어.


문제는 이거야.


"미소녀"야구단 게임이라니? 근본도 소울도 없어.




우리 야빠는 내가 응원하는 애들이 오질라게 못할지언정 그저 뛰는 모습이 마냥 좋고


남은 몇타석 반드시 뽑아줄거라는 기대를 걸어보고


벌려놓은 격차를 아슬아슬하게 지키는 걸 가슴졸이며 지켜보며 야구에 미치는데


그저 일러스트레이터의 손을 거치고 스텟이라는 거짓된 숫자에 놀아나는 운영게임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어.



그럼 우리는 진짜 야구를 어디서 찾아야할까?


답은 명확해. 우리 하는거에도 오랫동안 카테고리로서 존속하고 있었지만 글은 15개 밖에 없는 비운의 게임 "프로야구매니저"야.


초창기 걸었던 모토가 "하루5분"이었지만 전혀 아니게 됬고 스탯도 존나 발로 주지만 로망이있는 게임이야.


더 이상 그라운드에서 볼 수 없는 선수들이나 현대같이 사라진 팀의 유니폼도 볼 수도 있어.


또 절정을 달리던 해태가 지금의 선수들과 겨룬다면 과연 어떨지 직접 느껴 볼 수도 있고


비밀번호시절의 롯데 구성원들로 발야구 팀을 구성해 08년 SK마냥 연승가도를 달릴 수도 있고


한화의 레전드 선수들만 모아서 지금의 한화를 잠시 잊어볼 수도 있고


우리 슼충이들은 감독을 영감님으로 설정해놓고 광신도로서의 본능에 충실할 수도 있어.


투타대결을 강조하는 액션형 야구게임이 표현해내지 못하는 우리가 즐기는 열정이 있는 야구에 가장 가까운 게임이 바로 이 프로야구매니저가 아닐까?


i2279800648.jpg

 비밀번호의 마지막 자리라도 게임 안에서라면 충분히 강해질 수 있었다!(출처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182&l=3506)


2ce49dff.jpgcdfe64bf.jpgd9b0dc38.jpg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레전드 카드로 전설을 추억해보자.


이런 프로야구매니저에서 친구초청이벤트를 하고 있어.


http://bm.gametree.co.kr/event/201303_OpenSeason/T1.aspx


에 들어가서 두번째 입력란에 C504D08857D14006 를 입력하고 확인을 해주면


너는 9성급 카드중 한 장을 얻을 수 있는 카드팩을 한 장 받고 나는 입력된 수에 따라서 차등된 보상을 받지.


프야매가 마음에 들었다면 지금 시작하는게 좋아.


휴면복귀 보상은 좀 약한 편이지만 신규생성은 어느 때 보다 푸짐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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