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입인사 [징징글] 관련내용추가
2013.11.07 23:37
전 나갈업에 올라온 글은 안읽는거 없이 다 읽거든여?
네타글도 읽고 댓글까지 다 체크하고 건의게시판도 다 읽어봐여 톡톡도 당연히...
최근엔 공지게시판도 정주했어여...
진짜 할 일도 없지...
그러다 보니 다른 사람도 그걸 다 읽는다고 멋대로 착각해서 얘기를 할 때가 많아여;;
혹시 그래서 언짢으신 분들이 계셨다면 사과드립니다. ㅠ.ㅠ
http://www.haganai.me/2106655
글쓰기 프로젝트1 공지글입니다.
근데 공지 글이지만 분명 보는거 게시판에 일반글로서 등재된 글이에여.
공지이기도 하니까 파란 글씨로 게시됬고여 게시판 상단에 공지칸에도 같이 올라갔죠.
그리고 그 직후에 막 가입하신 분이 해당 이벤트 글을 올리셨어여.
미치겠는게 분명 그걸 읽고 댓글 까지 달았는데 그분 닉이랑 글 내용이 기억이 안나여;;;;;; 근데
문제는 그 글이 증발했다는 겁니다.
그리고 또 연달아서(위 사안과 전후관계는 지금 와선 애매합니다)
다음과 같은, 일종의 문의글(이라고 해야하나)이 올라오죠. 분명히 글쓰기 프로젝트1에 관련된 글입니다.
http://www.haganai.me/talk/2107116
제 개인 판단으로선 읽을 만한 양질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이 글에 대한 피드백으로 올라온게 이 글
http://www.haganai.me/talk/2107801
그리고 또 하나 글이 올라오죠. 이쪽은 정식 글쓰기 프로젝트1 관련 글입니다.
http://www.haganai.me/talk/2110785
마지막(인지 더있는건지 모르겠지만)으로 글이 하나 더 올라 옵니다. 이쪽은 이벤트글인지 아닌지 망설이는 글입니다.
http://www.haganai.me/talk/2110287
이로서 당시에 글쓰기 프로젝트1에 관련된 글이 공지포함 연달아 6개가 보는거 게시판에 올라왔던 거죠. (하나는 증발함)
공지 1 + 관련글 4 + 증발글 1 = 6
그런데 이 이후엔 이벤트 글이 뚝 끊어집니다.
전 의아하면서도 뭐 나도 안쓰는데 어쩔수 없나 하고 있었거든여?
그리고 올라온 건의게시판글.
http://www.haganai.me/2136560
이걸 첨 봤을 땐 응? 왜 관련글이 1개 밖에 없다고 하지?
그즈음에 올라온 http://www.haganai.me/2136504 말고도 분명 처음에 올라온 정식 글이 하나 (아니 여러개) 있을 텐데??
하고 뒤늦게 찾아봤는데 글이 증POWER발... 어? 어?? 글이 사라져??? (제목에 이벤트글이라 표시 하지 않은 글은 스킵함)
그리고 이어지는 "저도 늦었지만 참가해도 될까여?, 아 글은 있는데 시간이 촉박해" 하는 늑장글들....
그 모습이 마치 학생 때 이멜로 과제보내기 하는 대학생들 같아서 (좀 그리운 기분도 들고 해서)
왜 여태 뭐하다 이제야 그러냐 ㅋㅋ 하며 놀렸습니다.
그런데 돌아오는 뜻밖의 얘기들...
글쓰기 프로젝트? 그런게 있었어여??
....에? 몰랐어? 뭐? 홍보가 부족?? 뭔 홍보를 할게 더 있나???
오보에 형이 이벤트 할 때도 보는거 게시판에 글올리고 동시에 공지칸에 올라가고 하던거 똑같은데 뭔 홍보?
이 때 쯤 어렴풋이 깨닫습니다.
나갈업에 오는 모두가 글을 다 읽는게 아니구나 하고.
여기서 전 혼란을 느낍니다.
아니 맨날 글 올라오는거 적다고 , 몇일만에 들어온 가이들이 나갈업 망했다 드립치는 것도 지겨운 참인데
글을 안읽는다고??
연초에 제가 애니글 쓸려면 애니를 봐야 쓸 글이 나오지 않겠냐 라고 한적이 있었죠.
http://www.haganai.me/sidetalk/1722213
근데 글쓰고 안쓰고의 문제가 아니잖아여.... 진짜 자기만족이라서, 배설욕구 때문에 쓰는게 게시글인가여...
나갈업 컨테츠 만들기는 얼어죽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짜 쪽팔리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쓰기 프로젝트보다 글읽기 프로젝트가 필요한게 아닐까 하는데 ㅎ
뭐 오늘 이 생각이 갑자기 든건 아니고 얼마전부터 하던 생각을 마침 톡톡에서 열폭하던 참에 얘기를 꺼내봅니다.
나갈업 글 읽고 안 읽고는 당연히 개인의 자유니까 안읽는걸 디스하려는게 아님을 분명히 밝힙니다.
필력이 없거나 제목이나 글이 재미 없거나 혹은 작성자가 맘에 안들면 글조차 안 읽힌다는 평범한 현실에 대한 징징글일 뿐입니다.
후 인터넷 어제 개통한 사람 같네 -_-...
댓글 15
-
터메릭
2013.11.07 23:45
-
터메릭
2013.11.07 23:45
아 이 글 작성자 본인이구나. 그래서 톡톡에 썻던거군.. -
터메릭
2013.11.07 23:48
톡톡에도 썻다 싶이 내가 안본 작품 깊게 분석하는글만 아니면 왠만해선 나갈없글 게시판안가리고 다보는데;; 왜 난 기억에 없지 ㅎ; .. 그런거라면 진짜 답답하긴 했겠네
본인입장에선 그런거 있는줄도 몰랐다는 소릴 들으면.. -
수은중독
2013.11.07 23:50
나도 기억함. 글쓰기 프로젝트 공지글 이후에 거의 바로 올라왔던 거 같은데 찾아보니 없음 ㅋㅋㅋ -
사람사는곳
2013.11.07 23:53
뉴비였음. 가입한지 하루쯤 되는. 아마 눈팅만하다 이벤트보고 참가할려고 가입한거 같음.
근데 글을 폭파했어... -
엔이
2013.11.07 23:54
걔 아마 첫글을 글쓰기프로젝트글로 했던애였을걸 -
수은중독
2013.11.07 23:52
거 닉도 까먹은 거는 생소한 닉이라서 그런 듯. 무척 생소한 닉이었음. 뉴비인지 나보다 먼저 들어왔던 건지는 몰라도. -
사람사는곳
2013.11.07 23:46
아 그러니까 공지글이 아니라 일반 보는거 게시판글로 올라왔다니까 ㅠ.ㅠ 게시판 상단의 공지칸에 쥐도 새도 모르게 올라온게 아니고 -
시읏시읏
2013.11.07 23:51
생각해보니까 나도 글쓰기프로젝트 시작한지 한참후에야 공지에 뭔가 이물질이잇길래 봐서 안거고 뭔가 눈에 잘안뗬던 기억이나는데? 흠...
난일단 하는거게시판 이외에는 나갈없 전부를 핥다시피 하는놈이라 놓칠리가없는데 '이런걸 이제봤나' 했던 기억이 분명하게 남 -
사람사는곳
2013.11.08 06:50
관련글이 더 나온 관계로 내용추가합니다... -
미믹
2013.11.09 04:20
공지로 올라와 있었는데 사람들이 왜 몰랐는지 좀 의아했음
참여할 것도 아니라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일반적인 글 안(or 골라) 읽는 거랑 공지글 놓친 거랑은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하긴 좀 이상한 것 같기도 하고.. -
미믹
2013.11.09 21:10
공지를 몰랐다고 단언할 수 있는 사람은 ruri, 나노하, 터메릭, 그리고 조금 애매하지만 굳이 포함하면 바로 위에 시읏시읏까지로 보이네요.
네 명 모르는 걸 왜 일반화해서 회원들 통틀어서 글을 안 본다고 하는지 좀 의아했거든요.
글 올라오면 저도 그렇고 많은 사람들이 즐겨 읽습니다. 요즘은 보는 애니가 없어서 못 읽지만...
마음이 풀리셨다니 다행이네요. -
사람사는곳
2013.11.09 13:02
흠 대부분 공지를 인지하고 있었다고 보시는 군요
전 알고있던 사람쪽이 소수라고 생각했었습니다
제목처럼 이 글은 징징글이에요
평소 나갈업하면서 쌓인게 좀 터진거거든요
뭐 부끄러운 열폭에 대한거니까 자세한 얘기는 넘어갈께요
답글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맘이 많이 풀리네요 -
미믹
2013.11.09 07:30
글을 안 읽는다는 근거로 들으신 게 '공지와 관련된 일반글이 6개나 올라왔는데 사람들이 공지를 몰랐다' 이거죠?
공지를 몰랐다는 사람이 넘치는 것도 아니고 서너 명인데, 그거 갖고 사람들이 글을 안 읽네 어쩌네 하는 건 좀 억지로 보이네요.
관련글을 읽더라도 공지에 대해선 신경쓰지 않고 글 내용 자체만 봤을지도 모르고요.
톡톡에 질문하신 것도 대체적으로 '네타 제외하면 다 읽는다'인데 그것도 글을 안 읽는다고 보긴 좀 어렵고요. -
사람사는곳
2013.11.09 05:34
공지가 아니고 <일반게시글>이 저렇게 연달아 올라왔는데도 몰랐다는건 <필터링, 골라읽는거> 이라고 봐야겠죠?
공지칸에 올라간 공지가 안읽힌다는걸 얘기하는게 <아니고> 일반게시물칸에 있는 <일반글들이 안읽히고 있다>는 걸 얘기하는 겁니다.
본문내용이 그렇게 안보이나요?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3290 | 레일리 누드 사진 구했다 빨리 [3] | 터메릭 | 2013.11.12 | 1174 |
3289 | 양심적인 일본인 甲 [3] | 시읏시읏 | 2013.11.11 | 458 |
3288 | 그간 모은 덱들... [5] | 오보에 | 2013.11.11 | 597 |
3287 | 마케팅甲 [2] | 시읏시읏 | 2013.11.11 | 473 |
3286 | 갑니다 [15] | 미라지 | 2013.11.10 | 607 |
3285 | [19] 엄마의 장난감 [9] | 시읏시읏 | 2013.11.10 | 583 |
3284 | Heroes of the Storm Tribute [3] | 시읏시읏 | 2013.11.10 | 625 |
3283 | 수능끝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성한중에 추천좀 [4] | 샤하 | 2013.11.10 | 808 |
3282 | 이런애들 볍신같긴한데 [7] | 터메릭 | 2013.11.09 | 671 |
3281 | 게임은 마약이다 [1] | 시읏시읏 | 2013.11.09 | 613 |
3280 | 이민정 이병헌 결혼식에 잔뜩 멋을 부리고 온 연예인들! [1] | 시읏시읏 | 2013.11.09 | 450 |
3279 | 집사주제에... (부들부들) [1] | 시읏시읏 | 2013.11.09 | 376 |
3278 |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 시네마틱 트레일러 [5] | Plan | 2013.11.09 | 638 |
3277 | 오늘 일어난 빼빼로 유우머 [12] | M군 | 2013.11.09 | 488 |
3276 | 고대 ㅗ [7] | Libra | 2013.11.09 | 637 |
3275 | 캬~ 가식웹에서 일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 터메릭 | 2013.11.08 | 712 |
3274 | 휴가동안 롤 전적 [1] | 간길 | 2013.11.08 | 649 |
» | [징징글] 관련내용추가 [15] | 사람사는곳 | 2013.11.07 | 548 |
3272 | 감동의 before & after [4] | Libra | 2013.11.07 | 643 |
3271 | 근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miyeonsi [10] | 롤링주먹밥 | 2013.11.07 | 780 |
그런거 있는줄도 몰랐으니 글제목앞에 (글쓰기프로젝트) 써놔도 별 신경안쓰고 걍 읽은것도 몇개 있었고..
그리고 사람사는곳 톡톡에 달린댓글보니까 대부분 글 다 읽는거같음. 그런걱정은 안해도 될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