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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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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러분이 무슨 말씀 하실지 잘 압니다.

 

저 색기 참 할 일도 없구나아마 이번 소개글을 보신다면 더욱 그리 느끼실지도 모릅니다.

 

..한 번 꼬이니 좀 답이 없어 사실 지금 몸둘 바를 모르는 상탭니다.

 

뭐 쨌든 이게 중요한 것이 아이고. 

 

나한=한세 자기복제 2황금백수입니다.

 

자기복제라고 슬슬 깠지만..

 

오늘 중대한 사실을 깨닫고 이 작가 까는 건 관두기로 했습니다.

 

이 양반 생계형 전업작가입니다.

 

그리고 나한은 한세지요.

 

한세는 나한이구요.

 

나한이 출간한 도서는 135권입니다.

 

한세는 91권이에요.

 

..

 

나한은 2003년부터 글을 썼습니다.

 

2003년에 7편을 썼더군요.

 

2004~2006.. 평균 15권 뽑아냈습니다..2발 작가여 공장이여?

 

그 후로는 페이스를 좀 죽여 평균 12권 정도인 것 같네요.

 

이 작가의 주력은 무협입니다그 외의 것은 안 씁니다.

 

한세는 2007년도부터 글을 쓰기 시작한 것 같네요.

 

주력은 퓨전 판타지판타지인 듯 합니다무협은 안 쓰네요.

 

..이 쯤에서 저는 전율했습니다.

 

둘이 출판사가 다르기에아예 다른 작가라고 믿고 싶을 정돕니다.

 

하지만출판 시기를 대조해본 결과 같은 작가 맞는 것 같습니다.

 

무극신갑을 보며 저는 베스트 원을 보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네 시기상으로는 무극신갑 바로 다음이 베스트 원이었던 것입니다.

 

이쯤 되면 어지간해선 빼도 박도 못합지요.

 

즉 나한세 이 무시무시한 작가는 10년동안 135+90= 225을 출간한 것입니다..

 

그 다다익선하렘의 인원이건 공장장으로서의 능력이건의 선구자인 김광수도 130권이 조금 넘는데..

 

씨파... 전 이제 이분 안 깝니다..

 

그는 지금도

 

한세로서 판타지 십왕연대기와 

 

나한으로서 무협 황금신수를 매달 출간하고 있습니다..

 

..

 

 

그라고.. 이영도처럼 대박 텅텅내서 10년 지나고도 양장본 재탕해서

 

한정판으로 팔아먹으면서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남희성처럼 15권 완결 생각했다 잘 나가니 25권으로 28권으로 마침내

 

겜판같은 불쏘시개 장르임에도 40권을 넘어서 50권마저 바라보며

 

연재주기도 느긋허게 2달 좀 넘게 잡고 40평짜리 아파트에서 홀아비 with 고양이 3마리의

 

맨날 여행 다니고 맛난 거 먹는 즐거운 웰빙 라이프를 살고 싶지 않겠습니까.

 

남희성이 성실연재의 아이콘이라고는 하나나한세보다는 시간이 5배는 많습니다. 버섯수는 앞섭니다.

 

 

..

 

 

그라고 대여점 하청업체에 속한 글쟁이로서 2주일에 한 권씩 내고싶겠습니까..

 

그라고 자신의 글을 다듬을 시간을 갖고 싶지 않겠습니까!

 

그라고 묘사에 시간을 들이고 싶지 않겠습니까!

 

허구헌날 주인공 떡방아나 찧.. 아차차.

 

그도 소설가 간판을 달았으니 시간 딱들여서마스터피스 딱 뽑아내서!!

 

졸라게 팔고

 

테라스에서 아침햇살을 즐기며!

 

고양이똥 커피 마시면서!

 

차기작 아이디어 구상하고 싶지 않겠습니까!!

 

.. 그라고 그러고 싶지 않겠습니까..  

 

2주일에 한 권씩 6년이라니..

 

전 그가 숨은 쉬고 사는지 궁금합니다.

 

아마 그가 내쉬는 숨결에는 니코틴이 함유되어있고

 

옷에는 2년 묵은 커피자국이

 

코에서는 콧물이 아니라 레드불이 흐르며 피지가 날개를 펼치고

 

하나 뿐인 낡은 고추에서는 홀아비냄새가 날 것이 분명합니다

 

ㅜㅜ

 

 

 

 

..그의 책을 구매한 자그에게 돌을 던지라.

 

황금시리즈를 전권 구매한 자!

 

그에게 운석을 던지라.

 

스캔본만을 본 자라면..

 

..묵묵히 그의 식은 불알을 닦아주어라.

 

 

뭔 미친 소리야.

 

U MAD?

 

오 이런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오고 말았습니다.

 

의도치 않게 추태를 부렸군요야레야레 오 이런또 일본어가

 

-_-

 

..황금 시리즈의 아직은 최다권수를 자랑하는 황금백수,

 

21세기 대마법사보다는 많고 마계대공 연대기보다는 적은

 

24권입니다.

 

살짝 압박이 오는 권수이나만약 당신이 나한세의 작품을 읽지 않았고

 

남아도는 것이 시간이며 그 시간의 무참한 살해를 목적으로 한다면,

 

환영합니다.

 

침묵의 시간 도살자나한세의 황금백수입니다

 

사실 권수 만만한 무적군림보부터 보려고 했는데 무적군림보는 시작부터

무림 별호중 무영 돌림자 쓰시는 가슴이 아름다운 도독년이

주인공 앞에서 갑자기 영약이랑 비급 같은 걸 끼얹고 기절하는 바람에..

 

관두었습니다.

 

-_-;

 

차라리 심마니짓 하다가 4세기전 천하제일고수 걸괴의

 

니취팔선보를 줍거나 

 

화산파에 주워진 별 것도 없는 고아가 토끼 잡아먹으려고

 

뛰댕기다가 절벽에서 떨어졌는데 12사조 현미진인의 이족팡매화검법을 얻거나 하면 몰라도.

 

갑자기 일석삼조.. 아니돌도 안 던졌지.

그냥 하늘에서 영약 비급 여자신무협의 3요소가 후두둑 떨어지다니.. -_-

여러분도 위치 잘 잡고 하늘 입 헤 벌리고 바라보시면

허리케인에 휘말려 하늘로 올라갔다 떨어지는 개구리 한 마리쯤은

얻으실지도 모릅니다현실에는 금와가 없으니 기연이라고는 못 하겠근여

어느 겜퓨판에서는 금와를 들고 있으니 어린 엘프가 찾아왔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응응.

허리케인 차원이동물의 시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해서

황금백수입니다.

..


옘뱡.. 한글에 복붙해놓은 걸 복붙했더니

또 간격이 난리났네 그랴.

호흡이 다 깨짓다 니.미..

와 ㅎㅎ 여긴 폰트사이즈까지 엉망이잖아 ㅎㅎㅎ


뭐 어쨌든.. 황금백수입니다.

이 책.. 작가의 머리말을 보면 아시겠지만

2주 1권체제의 혹독함에 질린 작가의 푸념 비슷한 것이 있는데,

아 씨파.. 츄리닝 입고 대낮에 돌아댕기는 꼬라지를 보면

내는 기냥 백수색기로 보이것제.. 

돈 많음 개쩔텐데..


하는 생각에서 나온 것이 이 소설, 황금백수입니다.


역시 작가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닌가 봅니다.

일상에서 소재를 뽑아내는 능력이 탁월해요.


거참.. 아무튼.


나한세의 주인공의 필수 요소 4가지를 갖춘 주인공.

다름이 아니라 돈, 여자, 4가지, 우람한 거시기입니다.


여전히 반말 찍찍 해대고 다닙니다.


황금백수란 뭐.. 여러 분도 예상하셨겠지만

돈이 철철철철철철 넘처나는 백수입니다.

이 말은 무엇이냐!


이 소설의 주인공은 여태껏 나왔던 그 어느 주인공보다 작가의 이상향이라는 것이죠.


..


제 이상향이기도 합니다. 모든 남자.. 아니 인간의 이상향일지도 모릅니다. 예블바리 쎼 무!위!도!식!


뭐 어쨌든 자기복제의 하나인 만큼, 소재와 설정만 다릅니다.

그래도 대중성 맞추기의 과도기에 나온 황금수 만큼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 누구보다 색룡강에 도달한 남자, 아니 소설.


이번의 주인공의 주력은 무려 염동력,

얘내는 마라천력이라고 부릅니다.

마라천력 하나만 가지고는 의자나 둥실둥실 띄우고 놀지만

내공과 합해 괴력을 발휘하는 것이죠.


그렇다고 무식하고도 재미없게 염동력으로 

압착짜부 시키거나 사이킥 쉴드! 그러지는 않습니다.

무협에서 초능력 현판짓 하면 진짜 책 찢습니다.


천하십대 성애자인 나한세인 만큼, 천하십대암기를 쥐어줄 뿐이고


그걸 쏘고 마라천력으로 회수, 쏘고 회수.


물론 작중에 신라천정 비슷한 걸 쓰기는 하지만 단 한번 뿐입니다.

사실 염동력이 응용성이 좀 모친출타 함흥차사인 감이 있어요.

딱 한 번의 신라천정 외에는 어디까지나 무공이라고 봐줄 만한 선에서만 씁니다.


사실 염동력은 그 힘의 한계가 무지막지하다면 블랙홀조차 만들 수 있걸랑요.

덴마의 제트처럼 지구를 찻잔 크기로 압축시키면 블랙홀을 만들 수 있다고 합니다. 뭐?

-_-;


뭐.. 그 외에도 천하십대네 고금제일이네 소리 붙을 만 한 건 모조리 다 머릿 속.

절세의 영약은 지가 다 주워먹고 다닙니다.


왠 일로 색공 없이 사냐 ㅋㅋ 했더니

색공도 나중에 결국 얻습니다. 그리고 지 여자들한테 나눠주고는 으히! 으히히히히!


뭐 쨌든 주인공은 쥐졎같은 군대에서 제대하고

황금백수짓을 하고 살며, 별 다른 문제가 없다면 그리 살 예정인 놈이었습니다.

누가 지 가족만 안 건들면 말입니다.


하지만 안 건드렸으면 황금백수는 말 그대로 황금백수로 살다 뒈졌겠지요.

꼭 휠휠 저어봐야 똥인지 된장인지 아는 잡.놈들이 건드니 얘기가 진행되는 겁니다.


이번의 무림 설정은, 대야벌이라고 1500년째 무림을 집어삼킨 단체로

그냥 지들이 곧 무림인 놈들입니다.

이번에 상계를 집어삼켜볼까 하는 마음에 중원제일로 돈 많은 주인공 집안을 건들고


이에 빡친 주인공은 개박살 낼라다 아주 무림 뿐 아니라 중원까지 개박살을 내는 내용이죠.


무극신갑이 복수자,

황금수가 원나잇 스탠더였다면


이번 주인공은 삼족 살해자입니다.


피도 눈물도 없는 냉철함이 컨셉으로

누군가가 자신을 떠올리며 이를 가는 것을 용납하지 못 해 (가족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나에게 원한을 품은 자는 곧 가족에게 해를 끼칠 가능성이 있는 자이므로

그야말로 수만 단위로 도살을 해대는 싸이코패스 살인잡니다.


ㅋㅋ 내가 누군지 암? 나 건들면 ㅈ때는거 모름?

모름.

(오기)ㅋㅋ 와나 이색기 멀 모르시네. 야 니 나 건들면 니 가족도 ㄷ짐.

뭐? 가족? 나를 건드는 건 참을 수 있어도, 내 가족을 건드는 건 참을 수 없다.

내 가족을 다시는 무시하지 마라.(도륙)

사.. 살려다오.

(도륙)

이익.. 나 건들면 진짜 ㅈ때는 거야 느금마 느아빠 다 ㄷ지는 거라고

뭐? 가족? 니 저승가서 기다리면 곧 상봉시켜줌.

가..가족 만은 앙대.

(도륙)


(도륙)


그리고 주인공은 가족을 저승으로 이주시킵니다.

이 작품의 황금패턴이죠.


그래도 뭐.. 시간은 없고 악당은 많고

나한세 것을 봐야겠다 싶으면

광풍무를 보시거나 이걸 보시는 게 좋습니다.

광풍무는 초기작이라 괜찮다 하는데 저는 안 봤걸랑요.


일단.. 뭐.. 마라천력이라는 소재가 재밌고

얘는 진짜 화끈하게 다 때려부수고 다 죽이고 그럼.

그나마 이게 또 나은 게

SXX

SEX

XEX

??????

PROFIT!

의 패턴을 답습하지 않고,

공은 공, 사는 사.

굿나잇은 굿나잇이라.. 

모든 역사가 물레방앗간에서 이루어지거나 하지는 않거든요.


..라고 믿고 계시면 21권에서 뒤통수 함 맞습니다. 잠잠하다 싶더니 24권이나 되는데 4명은 부족했나봅니다.

여기서는 색룡강색룡강은 와룡강의 주인격으로 포르노를 담당합니다. 금포염왕은 하이드씨의 4요소를 볼 수 있는데요.

미망인, 미시ㅆㅂ, 최음제, 40대. 양모

더구나 걍 나잇나잇~도 아닙니다.

몸에 음양고 하나 품고 입에는 은장도 빼물고

해독제 없는 색룡강식 신살神殺 최음제 삼키고

니가 내 노예가 되지 않으면 내 목숨은 없다!는 답도 없는 배째라식의 태도를 견지하며

주인공의 연민을 기대하고 버팁니다.


..


어캐 되냐구요?

뭘 물어..

보면 되지. 안 봐도 알고

나중에 주안술이던 주안과던 하나 구해주겠죠 뭐.

..굳이 말씀을 드리자면 서로 눈이 마주치면 머릿 속에서 고가 최음제를 마구 뿜어내는 사이.


뭐 어쨌든 오입질로 욕 나오는 건 이 정돕니다.

나머지는 그래도 걍 짬날 때 하는 식이라. 분량 채우는 의도는 있어도

그걸로 스토리를 끌어나가지는 않으니 ㄱㅊ.. 

걍 기모노나 여타 쓰레겜판 볼 때

레벨 업!


레벨 업! 

이걸 일일히 읽거나 하지는 않잖아요?
그런 느낌으로 넘기시면 됩니다. 주인공이 레벨 업하고 있구나.. 주인공이 열라 하고 있구나..


아참 주인공이 쓰는 암기가 사망묵의라는 옷에 걸쳐진

백 몇 개 암긴데 이게 종류별로 통틀어 사망정주니 사망묵환이니 8갠가 9갠가 됩니다.

잘 외워두셔야 안 헷갈립니다.

안 그럼 얘가 뭘 어캐해서 죽였는지 도통 머릿 속에 안 그려집니다.


그 외에도.. 설정 짜느라 수고한 건 좋지만.

등장인물 이름이나 별호나 단체들이 짜증나리 만치 많이 나오기도 합니다.

이 부분은 뭐.. 집착치 말고 걍 머릿 속을 비우고 보심 나중에

뒈질 때쯤 아 얘구나 싶게 해줍니다.

어처피 주인공 손에 뒈지기 위해 나오는 것들이니까요.


2주 1권 체제로 가다 보니 점점 늘어가는 주인공의 말발도 볼 수 있습니다.

어느 책이건 보통 이런 양판은 하렘을 기본으로 하는데

이 하렘이 큰 삐거덕거림 없이 유지되는 것을 어떻게 설명하느냐!

그건 큰 과제라 볼 수 있습니다.


실패하면 중딩 수준의 발정만 지대로 난 섹수판타지가 그득그득 들어간 

정상인이라면 도무지 납득이 안 가는 양판 졸작이 되는 것이고 일반인, 오덕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정상인.

외면해버리면.. 김광수의 아르테온이나 마계대공연대기처럼 됩니다.

썸만 조지게 타는 것이죠. -_- 열로 오면 얘랑 놀고 절로 가면 쟤랑 놀고 하는..


나한세는 매 작품마다 이걸 고심하는데

이번에는 그냥 다 떨치고 

작가공인 닳고 닳은 기녀도 일편단심으로 만드는 

늪 같은 매력으로 밀어붙입니다. 


변명하는 걸 때려치운 것이죠.

사랑이 있는데 치정이 없는 하렘이 말이 됩니까?

하지만 말이 되게 합니다.

사랑이 너무 커서~!

아.. 사랑!

만물을 포용케 하는..

위대한 이름이여~!!


..


뻑유.


개떡 같은 소리하고 있습니다.


뭐 어처피.. 무언가 대단한 걸 기대하고 보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다른 의미로 대단하긴 합니다만.

20권 넘어서부터 좀 소설이 맛이 가는 경향이 있지만

대단하고 심오한 명작을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보십시다.



B급 문학의 세계로 오신 걸 환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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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양판소 리뷰류 甲ㅋㅋㅋ 이놈이 소설가해도되겠다





폼 좀 잡아봤습니다.

멋있냐?


시답잖은 내용으로 30키바도 넘게 썼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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