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나는 갈 데가 없다

4시간 전 - 톡톡에서.

혼자 6만원 넘는 밥 먹으러 가는데 뭐 먹어야 될지 모르겠다.

어제 저녁부터 아무것도 못먹었어.


고로처럼 [조급해지지마. 난 그저 배가 고픈것 뿐이다.] 중얼거리며 뉴코아 앞까지 도착함.

정장사고 맛난거 먹어야징.  먹을거 추천좀.


1 한우

2 백화점 부페

3 레스토랑에서 스테이크

4 자유의견


XE앱씨 4 시간 전 댓글 달기
3

 

K-151.jpg 



6만원 어치 사겠다고 공약했으나... 메뉴가 하나 같이 3만원을 넘치 못하는 나약한 가격들이라 어쩔 수 없었다.

후후... 뉴코아 따위론 내 소비 욕구를 감당할 수 없지... 크킄....


3만원 짜리 메뉴를 시키자, 음료수가 2개나 나왔다. 우 미란다 / 좌 마운틴 듀.



K-151.jpg


중요한거라 한번 더 올림.


하... 넓다 넓어... ㅠㅠ 이 넓은 곳에 외따로 던져진 나... 카코이이이!

갤탭을 샀더라면 쿠ㅡ쨩 얼굴 틀어놓고 메뉴 하나 더 시켜서 6만원을 채웠을 텐데... 킄,




K-153.jpg



넓다 넓어... 사진 찍고 있는데 종업원이 다가왔다.


"주문하신 음식 나왔습니다."




K-154.jpg



... 비쥬얼이 초 위험해.


독극물 같음... 먹고 디질 듯.


이건 아니라고 생각해서 플래시 끄고 다시 찍어봤다.




K-155.jpg


우마잇...! 하하하.




K-156.jpg




파스타 다 먹고 남은 스튜에 빵도 찍어머금.


돈돈 이케르조...!


미란다 3컵 마운틴 듀 2컵째! 간다 6컵!


강적 파스타와의 승부는 30합 만에 내 승리로 끝났다.



K-157.jpg


또 쓸데 없는 것을 먹어버렸군...


하하. 돈돈 이케르조...!


미란다 3컵 마운틴 듀 2컵째! 간다 6컵!


음료만 4번 리필하니까 혼자 3만원 짜리 시키는 데도 영업용 스마일을 유지하던 접수대 알바의 점점 눈빛이 기묘해진다.

 4번째 리필 때 종업원들끼리 뭐라 속삭이는 것 같았는데... 착각이겠지?


결국 피자 좀 남아서 포장했다. 포만감이 장난 아님. 정장바지 단추가 터져나갈 것 같이 빵빵함.

미란다 4컵은 마무리 나라도 무리였음. 킄...



K-159.jpg


잘있어 리마니...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4010 악랄한 놈들, [3] 올텡샤 2014.05.13 538
4009 햄스터니뮤 근황 [6] 쿠로누마사와코 2014.05.13 869
4008 던갤 강제정모행ㅋㅋㅋㅋㅋㅋㅋ [4] 앱씨 2014.05.12 767
4007 너희들은 나에 대해 오해하고 있어. [8] 올텡샤 2014.05.11 480
» 백화점 레스토랑에서 혼자 3만원 짜리 시켜먹은 썰 [54] 올텡샤 2014.05.11 1268
4005 결국... 인형을 샀다... [7] 앱씨 2014.05.11 687
4004 트위터 잘 아시는 분? [8] 그냥헤비 2014.05.10 773
4003 언더테일하세요 언더테일 나무연못 2014.05.10 552
4002 하레만 읽으라고 쓰는 글 [9] 올텡샤 2014.05.09 399
4001 일번 놀러가는데 어디갈지 뭐할지 추천받습니다 [10] 전설의잉여 2014.05.09 666
4000 라노베 ㅍㅍㅍ [14] 간길 2014.05.08 1250
3999 포켓몬 신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앱씨 2014.05.08 751
3998 먼나라 이웃나라 수원편 [3] 리카아메 2014.05.07 1083
3997 일본판 겨울왕국ost 디럭스에디션 왔다 [2] 앱씨 2014.05.07 590
3996 객관적으로 봤을 때... 돈은 주식에 넣는게 제일 나음 [30] 올텡샤 2014.05.06 755
3995 아 님 스포자제점 ㅡㅡ [1] 쿠로누마사와코 2014.05.05 359
3994 TV 혼자 살때도 사야겠당.. [7] 그냥헤비 2014.05.05 681
3993 ▶◀소류가 아이언 바톰 사이드로 떠났습니다 [1] 아리는불여우 2014.05.05 570
3992 태국입니다 2.5 [4] 백무구 2014.05.05 643
3991 심해어 [4] 간길 2014.05.04 464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