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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여행 일본 2박3일 여행 후기 (끝)

2014.05.20 16:06

吐끼 조회 수:10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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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블 피규어도 팔고 있었습니다

카와이한 데드풀짜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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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성인 피규어도 자연스럽게 팔고있었습니다.

역시 갓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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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디즈니빠분도 게셔서 한컷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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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5층 카페 옆에서는 코스옷들이랑 가발들을 팔고 있음

다양한 의상들이 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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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도카 머리는 이렇게 묶여서 팔리는거 였군요

전 핑크머리 직접 묶는줄..

그리고 이제 점심시간이라 배고파서 메이드카페에 가보기로 결정함

역시 아키바 하면 메이드카페지요~

그래서 어제 라이브하던 그 가게에 가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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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는 사람들은 알겠지만 모르는애들을 위해설명하자면

메이드카페에서 내부나 종업원을 찍으면 안된다.

보통 돈내고 찍는거라 찍다가 걸리면 카메라에서 사진 다지워야함

그래서 나는 얌전히 테이블만찍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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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메이드 카페는 11시 반부터 열었는데 내가 11시 40분에가서 내가 첫손님이였음

그래서 메이드가 마중해주면서 다들  종업원들도 내쪽으로 시선을 주는데 죽고 싶더라

내가 메이드 카페 처음이라고 하니깐 

첫손님용 코스 소개해줘서 그걸 시킴

일단 메이드카페 코스 설명을해주자면 일단 메이드 카페는 입장료를 받음

그리고 거기서 추가적으로 음식을 주문하는거

그리고 추가적으로 공연코스를 시키면 메이드 짜응들이 무대에서 공연하는걸 볼 수 있더라

그리고 메이드 짜응이 동물귀 머리띠를 줘서 그걸썼음

하하...죽고싶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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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있으니깐 메이드 짜응들이 몇번 말을 걸어주는데 

내가 한국인이라고 하니깐 막 스고이스고이거리고

왜 그렇게 일본어 잘하냐고 하니깐 애니로 배웠다고 말해줌

죽고싶더라...

그리고 주문한 음식이 나오니깐 "오이스꾸라네~"

이거 진짜 같이했음

죽고싶더라..

그리고 다음 손님이 왔는데 덩치큰 양키 형이오셨음

막 영어로 솰라솰라하면서 주문하는데 

그분도 처음이신지 첫 손님용 코스 시켜서

메이드짜응이 나도 같이 박수쳐주라면서 주문 받더라

죽고싶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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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그러다 손님이 나랑 그 양키형만있길래 어쩌다 이야기를 하게 됬는데

막 친해져서 같이 일본 여행온거 이야기해고

메이드 카페 신기하다고 이야기하면서 이야기의 꽃을 피움

자기가 좋아하는 애니는 블리치라 하심

그리고 연락쳐도 받고 그분이 따뜻한 사케도 시켜주셨음

알고보니 양키가 아니라 뉴질랜드 분이셨음

그리고 같이 사케 잔을 부딛치면서 간파이를 외치는데 기분이 묘하더라

그리고 그후에 손님들이 8명정도 더 왔는데 그중 7명이 외국인이였음

연인끼리 온 외국인들이 앉더라 

그리고 당연하게 첫손님코스시켜서 또 박수쳐줌 

죽고싶더라...

그리고 메이드 짜응이 한명의 일본인 꼬셔서 돈뜯어냈는지

공연을하더라

막 화려하게 움직히면서 춤추고 노래하는데

정말 메이드 카페구나 싶더라....

중간중간 메이드 짜응 치마가 올라가면서 가짜 속옷 속바지가 보였는데

기분이 묘했음

양키들도 신기한지 막 놀랍다는듯이 공연을 지켜보더라

주문한 일본인은 좋다고 막 환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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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까 친해진 뉴질형은 나랑 좀더 대화하다가 먼저 일어났고

나도 좀있다가 일어났음

그리고 나가기 전에 사진 찍었는데

같이 냥냥포즈하자고 해서 같이 포즈 하고 사진 찍음

죽고 싶더라..

어쨋든 한번쯤은 가보는것도 나쁘지 않을거야

즐겁긴 즐거웠음

대신 가기전엔 수치심은 버리고 가라

 


님들 오타쿠라면 아키바는 한번쯤은 가보시죠

가보시면 새로운 세계를 보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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