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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게임 마밤 엔딩봄

2014.10.06 05:17

밀리미터 조회 수:465

제목 없음.jpg


받아만 놓고 언제 할까 고민하고 있다가 액션씬이 그렇게 쩐다길래 이제사 해봄


와 근데 진짜 너무 좋다.. 원래 책이나 이런거나 거의 반년쯤은 들여서 진득하게 하는 스타일인데 오랜만에 너무 맘에들어서 몇일만에 엔딩가버렸음



연출은 진짜로 정성을 들였다는게 팍 느껴짐. 내가 비쥬얼 노벨을 많이 해보진 않았지만 그런 내가봐도 거진 정점급인것 같음


그래서 당근 액션도 좋았는데.. 개인적으론 전투씬 외에도 그냥 내용자체가 더 맘에 들었음



전체적으로 서정적인 분위기랑, 자잘한 부분들이 왜이리 맘에들까


오랜만에 소설책 한권 읽은 기분.. 나스 실력도 늘은건지 그 특유의 거부감도 거의 사라져서 부담이 없더라


음악도 너무 좋았고 h씬이랑 목소리 없는건 갠적으로 별로 신경안쓰였음


아 그리고 주인공이 역대 타입문 남주중에서 제일 괜찮은것 같음. 어째 히로인보다 얘가 더 정감이 가네. 이건 여태까지 남주들이 병신이라 그런것도 있지만



하 여튼 오랜만에 새벽까지 달렸다.. 이제 그만 자고 내일 후일담 해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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