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자퇴하고옴 ㅍㅌㅊ?
2015.01.13 18:46
반수했는데 조금이나마 나은 대학 돼서 자퇴하고왔다
학교 가깝고 이쁘고 번화가고 했던건 좀 아쉽구만
그래도 어쩌겠소 복학은싫은데www
졸업할때쯤은 여기가 더 좋아지는건 아닐지 좀 걱정되넼ㅋ
친구랑 가서 자퇴하고 댕길때 자주가던 식당가서 밥먹고 피방가서 롤좀하다 집옴
댓글 17
-
사쿠라미쿠
2015.01.13 20:42
화이또 -
갓마미갓루카
2015.01.13 23:09
큐베처럼 대학생활을 접은줄 -
밀리미터
2015.01.14 00:16
깜짝이야 난 누가 고등학교 자퇴한줄 -
시읏시읏
2015.01.14 05:27
나도 반수해서 좀더 나은대학 노릴까...
근데 여기도 씹상향붙은건데 할수있을까... -
여랑
2015.01.15 15:31
ㅇㅇㅇㅋ
ㄹㅇ 마음 딱 먹으면 그때부터 당장 뭐든 시작하는게 좋음.
난 3월부터 시작했는데 그때부터 감각 되찾는거 힘들었음
언수외탐 다 기억하고 있다고 생각할지 몰라도 진짜 지금도 많이 까먹었을겨 ㅋㅋ -
시읏시읏
2015.01.14 23:14
나는 관리가 있으면 더 놀아버리는 스타일이라;; 사춘기가 아직 안지나감ㅅㅂ
근데 일단 1학기 정도는 생각할 시간을 가져도 된다는거? -
여랑
2015.01.14 22:41
할 마음만잇으면 안될거머잇노!
우리 사촌형은 걍 인강만으로 재수때 31111인가 찍었었는데
근데 얘기 들어보면 수기에 나올듯이 ㄹㅇ 열심히한듯
근데 나는 일단 관리가 없으면 노는 스타일이라ㅋㅋ
ㄹㅇ 고민 많겟구만 -
여랑
2015.01.14 22:43
진짜진짜 재수는 부담인데 학교는 ㄹㅇㄹㅇ 옮기고 싶으면 너네 학교에서만 할수잇는게 잇다
소속변경인가? 세종->안암으로 아얘 소속이 옮겨지는거.
거기 댕기는 친구한테 들어보면 은근 가는애들 있다던데 근데 진짜 빡세게해야함
토익인가토플인가 몰겟는데 950?은 넘어야한다는거같고 학점도 4.3인가 4.4인가 이상이면 옮길수잇다는듯걍 친구한테 들은거라 어느정도 넘어야하는지는 정확히 몰겟네 -
시읏시읏
2015.01.14 23:17
ㅇㅇ 아버지 친구분이 학원원장이셔서 이얘기좀 했음. 일단 당연히 노려보긴 할텐데 글쎄... 고세종 과기대 탑으로 불리는 전정공에서 내가 그만큼 할수있을지... 어느쪽이던 자신없는건 매한가지네 -
여랑
2015.01.14 22:54
http://sejong.korea.ac.kr/mbs/kr/jsp/board/view.jsp?spage=1&boardId=861&boardSeq=3302736&mcategoryId=&id=kr_060101000000
라. 총 평점평균이 3.75 이상 (재수강, F학점, 계절학기 성적을 포함한 전체 취득 성적)인 자
마. TOEIC 800 또는 TOEFL(IBT) 91 또는 TEPS 637 이상의 점수를 취득한 자(2년 이내)
이게 지원 자격인데 서류에서 붙을라면 위에 쓴정도 돼야한다는거네
암튼 이런것도잇다 -
시읏시읏
2015.01.14 22:26
길게 써주신거에 짧게 답하기 죄송하긴한데
내가 좀 가정사정이 많이 안좋음. 대학도 지원금으로 다니는거 ㅇㅇ
재수학원까지 다니려면 아무래도 힘들듯헌데 재수학원을 다니지 않고 재수를 하겠다는건 역시 미친짓이려나? -
여랑
2015.01.14 21:34
반수 한다는거를 군대갔다가 반수해서 온 동기 형한테 말하는데 그 형이 말하기를 안하고 후회하는 것보다 하고 후회하는게 낫다고 그럼ㅋㅋ 안그러면 자기처럼 나이들어서 한다고ㅇㅇ 그 말이 많은 힘이 됐던듯하당 정 아쉬우면 하셈 애들 반수 많이들 함. 평생가는건데 1년은 별로 안아까움 ㅇㄱㅇㅇ실패하고 다시 돌아가면 좀 ㅈ같겠지만ㅋㅋㅋ
근데 난 하면서 죻나 후회 많이함ㅋㅋㅋ 밴드부 들갔었는데 걍 나온거라 재밌었을거같기도 했고 막상 수능공부다시하니 ㅈ같아서ㅋㅋ 6,9도 고3에 비해 엄청 잘나온것도 아니고 해서.. 사람이 변하는건 참 어렵다고도 느꼈음 고3때 죻나 롤하고 사퍼하고 메플하고 했던게 아쉬워서 반수하고 싶었던것도 있었는데 다른애들에비해 좀 많이 놀았다 물론 그때보단 덜놀긴했지만
조려대면 통학은 좀 힘들거고(놀러갔을때 서울->고대홍대 가 편도 7천원인가 그랬음. 한학기정기권은 70만원쯤이라고 들은듯한데 알아봐야. 글고 거의 고속버스만 한시간반걸림), 자취나 기숙사 해야하는데 기숙사에서는 룸메 있으면 수능공부하기 좀 그럴거야 대학시험기간 아닌때에 밤에 공부하기도 눈치보일듯. 1인실로 가야하는데 가격이 no-M일테니 하려면 자취로. 걍 룸메들 상관없이 지조있게 할수있으면 기숙사 자유관이 자취보단 싸게먹히것지
고대 공대 댕기다가 반수한 친구 있는데 이번에 100 100 100 50 40몇 찍고 40몇인거 하나때문에 일단 2개는 준메이저의대 지르고 1개는 지방의대로 써둔애 있는데 걔는 상향 안붙으면 지방의대가서 원룸잡고 적당히 아싸하면서 방에서 1학기때 공부하며 삼반수할 계획이라고 함 (걍 만족하고 댕길지는 몰겟는데 ㅇㅇ)
이새기는 1학기때 롤하고클럽가고당구치고술먹고 죻나 놀다가 진짜 2학기때 휴학하고 개빡쎄게 했음. 평일엔 강대야간,주말엔 단과 8개였나 돈 많이 깨졌을듯 한데 암튼 저걸 다 감당한거면 열심히한거지 슈바 내가 고3때 단과 3개댕겼는데 ㅋㅋㅋ
아니면 너의 의지가 좆돼서 부모님을 설득할 자신이 있다 하면 등록금만 내고 학교를 안나가는 방법도 있다. 학고(학사경고) 반수라고들 하는데 이거도 많이들 함. 사실 나도 거의 이거였음. 중간고사 전까지 댕기다가 그쯤에 걍 자체휴학하고 학교안나감ㅋㅋ 저 위에서 동기형한테 말했다는거도 이때말한거고. 그래서 아얘 학교 안나간것도 아니라 안면은 있는데 별로 안친하기도 하고 해서 돌아가면 ㄹㅇ개어색하게 되는 상황이엇는데 암튼 잘됏지...
수능 끝났으니까 재수했던 친구들도 많이 만나는데 반수 자체를 부러워하는 애들많음. 걸쳐둔데 있으니 맘편하게 했다 이거지ㅋㅋ 원서도 걍 상향 지를수있고ㅇㅇ 이게참 득도 실도 되는게 묘함 나같은경우엔 실이 더 컸던거같넹ㅋ
난 고3때는 고 성 한 중 건 동 일케 썼었음 건,동은 안정권느낌이라 안쓰려다가 형이 쓰래서 쓴건데 암튼 거기서 붙었으니 잘 됐지라. 수능도 딱 그쯤나왔는데 암튼 빨리붙었고 맘도 편하고했으니
금년에는 고 서 성 한 중 경 일케썼다 경을 안쓰고 연을 쓰려했는데 형이 강력히 주장해서ㅋㅋㅋ 작년에도 형덕에 붙었다고 생각해서 믿음으로 걍 형말들었음. 여기만 붙었으니 시발!!! 수능은 오히려 작년보다 못봐서 개좆되는 상황이었음ㅋㅋㅋ 씨바 우리형 사랑한다....
우리 형 왈. 수시는 딱 쓰는 마음가짐이 '이 학교는 내 마음에 좀 안들지만 붙으면 등록은 해주지ㅋ'하는데에만 붙는다고 했는데 나도 그랬넹
나같은경우는 논술이어서 너 붙은데가 ㅆ상향이었다는게 뭔의미인지 잘몰겟다ㅋㅋ 내신이 좀 딸리는건가. 나름 강남8학군이엇어서 내신 3점대라 논술말고 다른전형은 쳐다보지도않앗음.
수시는 사실 되는애들 별로없고하니 재수때는 정시를 노리는게 정석인데 수능 등급이 하나만 빵꾸가 아니라 총체적 난국이면 비추함. 재수생각할땐 재수 하기만하면 성적 ㅈㄴ 오를것같은데 (nado...) 유지하는것만으로도 힘듬.
혹시 고1,2때 고3때의 자기모습을 상상해보면 공부 ㅈㄴ열심히하고잇을거라 상상하지 않앗니 근데 막상 고3땐 별로 공부 안하게되는데 재수때도 비슷함.
만약 수학만 좀 큰일이다 싶으면 문과로 바꿔서 하는것도 괜찮다고봄 아는누나 이과였는데 문과로 재수해서 고대미디어갔었음 이과가 대학레벨 올리기 좋다는게 수학과학이 1뜨고 탄탄할때얘기지 아니면 문과와서 수학1맞는게 나을듯. 이과서 4등급나오던넘 고3때 수a로 바까서쳤는데 조금 하더니 1등급찍더라
조려댜가 상향라는게 내신딸리는게맞으면 문과와서 수리논술쪽으로 원서넣는것도 이이다또 오모우. 이과서 문과오면 ㄹㅇ 수학은 털수잇을듯하니.. 난 작년에도 수리논술로붙었고 금년에도 수리논술있는데오 원서써서 붙은거. 문과애들 진짜 수학 개못하니깐....
사탐도 나는 고3때 10월까지 3,4뜨다가 조금 하니까 수능때 1,2찍었었당 과탐 그냥 하는방법도 있는데 그럼 괜히 복수지원어쩌구 생각해야돼서 복잡하고 선택폭도 약간좁음
나 학원은 3-6월 강대야간반 댕기고 7-8월 종로본원주간반댕기고 9-11월 독학재수학원(시간관리만해주는) 다녔다. 걍 주간반이 무난하고 공부도 많이하는거같애 독재학원때는 시간을 맘대로 빼먹을수잇으니 안가고 많이놀앗음. 근데 자기관리 된다싶으면 독학재수학원이 ㅆㅅㅌㅊ. 종합반은 내가 부족한거 하고픈데 걍 진도빼니까 좀 그런게 있음. 자기가 시간내서 더해야함.
내가보기에 가장좋은건 (내친구가햇던) 종합반댕기면서 거기숙제 다해가고 주말에부족한거 단과(인강)가는거인듯 종합반이 시간관리는ㄹㅇ 찰지게됨
-------
시바랄 하고싶은말이 너무많아서 개길게씀 너 댓글 보자마자 무슨말할지 정해두고 오늘 쓰는데 개오래걸리네
암튼 정리.
학교 1학기는 댕길라면 자취하면서 적당히 술자리 빠지면서 수능공부 -> 휴학하고 종합학원 정규반이나 반수반(6월에개설되는거잇음) + 단과(인강)
걍 학고반수면 지금당장 종합학원 정규반 +단과(인강)
재수는 학고반수랑 상동.
하려면 3개중에 하나
근데 수능 다시 보고싶긴 한데 수시가 ㅆ상향이었으면 반수가 합리적인거같다 ㅇㄱㄹㅇ. ㄹㅇ 죽어라해도 운 안좋으면 망하니까.... ㅇㄱㄹㅇㅂㅂㅂㄱ
수능이나 6,9등급이 어느정도 되면 6월에 반수반 들어가기 좋은데 좀 딸리면 지금 정규반 가는게 좋은반들어갈수잇음 -
여랑
2015.01.14 21:38
와 써놓고 보니까 개길다 ㅜㅜㅜㅜ 내가 뭐라고 남한테 훈수질인지
내가 그래도 반수해봣으니 ㅇㅈ점ㅋㅋ -
앱씨
2015.01.14 12:29
ㄷ_ㄷ -
수은중독
2015.01.14 18:01
왜 9509는 안가렸죠? -
여랑
2015.01.14 20:21
나이는 들켜도 돼서여 ㅎㅎ -
갓마미갓루카
2015.01.15 00:57
아 나도 반수하고싶다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4510 | 루이즈 왓당 [5] | Nine | 2015.01.20 | 97 |
4509 | 요즘 롤에서 케일정글 하고 있다.(100스택) [1] | 888 | 2015.01.18 | 142 |
4508 | 타블렛이 생기면서 편해진건 [5] | 사태. | 2015.01.18 | 158 |
4507 | 국제시장 보고옴 (스포有) [6] | 시읏시읏 | 2015.01.18 | 110 |
4506 | 오랜만에 여유가 생기니까 후지산이 보이네요. [2] | 에이라 | 2015.01.18 | 63 |
4505 | 그렇습니다 피오는 귀엽습니다 [4] | 앱씨 | 2015.01.17 | 83 |
4504 | 5년 경력자의 자취요리 - 삼겹살 조림 편 [3] | 올텡샤 | 2015.01.17 | 745 |
4503 | 키덜트 엑스포... [8] | Nine | 2015.01.17 | 132 |
4502 | 1월 17일은 코이즈미 하나요의 생일입니다. [2] | Printemps | 2015.01.17 | 62 |
4501 | 갓본의 대형 신인 아이돌 [3] | 리카아메 | 2015.01.16 | 80 |
4500 | 여러분 마영전합시다. | 갓수 김듀듀 | 2015.01.15 | 68 |
4499 | 애니 광매체/라노베/만화책/피규어 대정리 [7] | 갓마미갓루카 | 2015.01.15 | 113 |
4498 | 백토끼 키타ㅏㅏㅏㅏㅏㅏㅏㅏ [4] | Nine | 2015.01.14 | 59 |
4497 | 와 레알 말이 안나온다 | Naitre=네트르 | 2015.01.14 | 73 |
» | 자퇴하고옴 ㅍㅌㅊ? [17] | 여랑 | 2015.01.13 | 354 |
4495 | 왔노라 받았노라 뜯었노라 [17] | Nine | 2015.01.11 | 130 |
4494 | 요즘 장난감을 만지고 있습니다 | Naitre=네트르 | 2015.01.11 | 112 |
4493 | 던파 근황 | 간길 | 2015.01.11 | 106 |
4492 | 두가지 갈림길 [17] | Nine | 2015.01.11 | 157 |
4491 | 안녕하세여 다시 살아돌아온 사람사는곳입니다^^ [17] | 사람사는곳 | 2015.01.10 | 2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