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절규하거나 감정을 짜내는 것도 성우의 좋은 연기지만
2011.05.20 13:24
반대로
절규하거나 울부짖지 않으면서,
극단적이지 않은 연기를 통해 절박하고 절망적인 심정을 표현하는 것도 성우의 매우 중요한 재능이라고 본다.
그래서 내가 뽑는 마마마 최고의 열연은
8화에서 키타에리의 "아따싯떼, 혼또 바카..."
살짝 목이 메여가면서 힘이 빠지는 연기가 절망감을 진짜 잘 표현한 것 같다.
댓글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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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Bi
2011.05.20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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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릉
2011.05.20 13:29
사야카는 활달해 보이지만 정말로 밝게 웃거나 한 적은 또 없었죠.
쾌활해 보일 때도 어딘가 곤란한 듯 웃을 뿐. -
Twolf
2011.05.20 13:28
마마마 성우들은 전부 다 레전드 연기를 보여줬어. -
올릉
2011.05.20 13:29
연기 다들 너무너무 잘했음 -
세인트윈터러
2011.05.20 13:31
사야카 보이스 중에서도 최고는 난 "있어! 기적도… 마법도…!" 이걸 꼽고 싶다.
물른 마마마 최고의 보이스는 "내 소원은 모든 마녀를 없애는 것. 정말로 그게 이루어졌다면, 나도 이제 절망할 필요는 없어!" -
올릉
2011.05.20 13:32
근데 난 마도카 연기는 10화에서 마녀 되기 전에 비명 지르는게 제일 좋더라.
그래
있어! 기적도 마법도 있어!. 이거 너무 좋았지 ㅠㅠ -
흑갈
2011.05.20 16:39
키타무라 에리를 정말 좋아하는 덕후로써 사야카를 너무 잘 표현해줘서 기쁘다. -
호이호이씨
2011.05.20 17:25
다섯명 다 천원돌파 카토 에미리는 연기력을 뽐내기에는 케릭터의 한계가 있었지 설정 상 큐베는 감정이 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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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화에서 밝게 말하던 모습이 그리웠지만... 어쩔수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