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하나자와 카나는 어느 정도의 성우로 기억될까?
2011.06.17 19:21
요즘 한창 물오른 아야나 & 카나 커플
2010년부터 성우계의 원탑으로 부쩍 성장한 하나자와 카나. 강력한 라이벌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았던 TKTT도 이제는 그저 하나자와의 첩일 뿐인데..
그런데 하나자와가 과연 어느 정도까지 성장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다. 현재는 확실한 원탑 성우이지만 몇 년 뒤에는?
일단 기대되는 등급을 몇 가지 적어 보자면
1.하야시바라 메구미, 와카모토 노리오, 카미야 아키라 같은 레전드급
물론 레전드 하나 둘 들자면 끝이 없기 때문에 세 명만 적었는데. 여하튼 현재 활동은 뜸해도 레전드로 기억되고 실제 기록도 여럿 가진 분들.
2.미즈키 나나, 타무라 유카리 같은 전설은 계속되는 급
성우계 매출 1,2위라는 것만 봐도 견적이 나오는 분들. 애니메이션에도 꾸준히 얼굴을 비춰주시지만 지금까지의 활동만으로도, 위의 레전드급이 활동하던
시절과 달라진 토양 위에서 첫 레전드로 기록될 수 있을 정도
3.호리에 유이 급
사실 하나자와가 팬덤이 두텁게 형성된것같지 않고(왕국민이라던가) 가창력이 부족한 면이 있지만 순수하게 애니메이션 출연 성적만 보면 호리에 유이 급의
성우가 되는건 거의 확실하다고 생각됨. 어디선가 호리에 유이가 타무라 유카리나 미즈키 나나에게 밀려서 언제나 시대의 2인자였다는 글을 본것같은데 현재의
하나자와는 이 정도인 것 같다는게 내 생각
4.라이프라이너 급
2006년 하루히 이후로 다작을 하면서 망가진 티라노와 주요 배역 싹쓸이하고 있는 현재의 하나자와가 겹쳐 보이는 면이 있긴 하지만, 애초에 하나자와는
가창력이 딸려서(....) 라이프라이너같은 외도는 하고 싶어도 못 할 뿐만 아니라 애초에 라이프라이너가 제일 많이 까이는건 무뇌발언이라는 걸 생각해 보면
하나자와가 이런 좆망테크를 밟을 거라고는 도저히 생각되지가 않음. 티라노 구탄누보때 반응이랑 타츠키 사건만 봐도 평소 행실이 얼마나 달랐는지가 드러나지
하나자와가 이 테크를 탈 수 있는 가능성은 성우 H씨 같은 성우 TKTT씨 성추행으로 구설수.. 정도려나
나는 하나자와빠지만, 역시 요즘 성우들 하는 걸 보면 가창력을 갖춰서 앨범도 좀 내고 하는 아이돌성우 노선을 안 타면 크게 벌 수가 없는 것 같은 현실이다.
아니메 출연은 하나자와가 압도적으로 1위지만 매출은 아이돌성우들이 싸그리 휩쓸고 있고 임팩트 있게 남는 기록은 대부분 그쪽 관련이기도 하니까.
노토를 보면 답이 나옴.
요센 쩌리역으로밖에 안나오니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