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는 풀버젼, 아래는 애니 ED 버젼

노래를 부른 사람은 school food punishment 이다.

여담:

 나는 하급덕후이기 때문에 애니를 볼때는 op/ed 같은 것은 거진 스킵해서 보는 편이다. 그렇다고 해서 할일이 많고 바쁜 일상에 찌들어 사는 것은 아니인데, 그렇다할 변명이 나의 오덕 내공이 부족하고 또 일본에 대한 이해도가 낮다보니 애니 주제가 1분30초를 견디기 힘들다는 것이다. 

 이것은 다시말해 내가 이해할 수 있는 범주에 드는 것들은 푹빠진다고 할수 있겠다. 지금까지 그랬던 것들을 생각나는 대로 나열하자면...

1. 토라도라 바닐라 솔트

2. 토라도라 바닐라 솔트

3. 토라도라 바닐라 솔트..?

 음... 아무래도 토라도라의 ed 바닐라 솔트 말고는 그다지 기억나는 것도 없고 만약 있다고 가정해서 손에 꼽더라도 중지까지는 그 수가 미치지 못할 것 같다.

 아무튼 내 이야기는 각설하고 요점을 말하자면 내가 소개할 이 엔딩곡은 수개월 전의 곡임에 불구하고 아직까지 본인의 뇌리에 꽂혀 그 카타르시스를 내뿜고 있다는 것이다. 비루하지만 도데체 어떤 부분이 좋다고 세밀하게 말할 지식은 없거니와 그저 잔고집을 들어 이곡을 당신께 권하는 것인데, 아무튼 이정도 글을 싸댈정도의 성의를 봐서라도 들어보길 바란다.

 가사가 궁금하다고? 

http://blog.naver.com/fbrlgns7?Redirect=Log&logNo=128297211 여기가서 보세요. 

여담의 여담:

 아아 또 이렇게 추가 택을 달게 됬네, 갑자기 생각나는 것이 있다. 애니ED버젼의 연출이 아주 돋보인다는 나의 감상평인데 시작하는 음악에 마춰 하늘에서 번쩍 카드를 쥐어 들고있는 모습이 줌아웃되며 뭔가 신성한 분위기를 자아낸다고할까. 아무튼 뭔가 분노라던가 박진감이 넘치는데 그후로 뿌려치는 QR코드같은 모자이크가 그 신비감을 더한다. 

 뭐 말로는 이렇게밖에 못하지. 속내로 읽어낼 것이 아니라 눈으로 그것을 즐기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