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노래가 좋았던 그 애니메이션 1.
2014.12.09 23:06
나갈없이 울고 있어서 겸사겸사 올려보는 짤막한 글
예전에도 언급하면 안되는 그곳에 시리즈로 묶어서 올려본 기억이 난다만,
암튼간에 몸이 피곤하니 길게도 못쓰겠넹.
예전에 올렸던 것들은 최대한 베제하는 쪽으로 진행을 할 예정이긴 한데.... 그럴리가 있겠나!!!
그 첫번째로 요즘 멜로디가 기억나서 써보는 '환영을 달리는 태양'의 오프닝곡 traumerei
초반은 꽤 야심차게 이런저런 멘붕 장면에 선혈들 죽죽 뿌려주시다가 어느샌가 끝이 나부렸던 애니메이션.
원래 2쿨로 알고 있었는데 뭔놈의 사정인지 1쿨이 그냥 잘려버리는 바람에
내용도 똥싸다가 닦지도 못하고 그냥 끝나버렸고
역시나 BD 판매량도 처절 그 자체.
참 이 애니 한줄로 요약하자면 '기 모으면 니들 다 죽었어' 하다가 기 다 남기고 초필살기 쳐맞는 격투게임 캐릭터같다고 해야하나.
카도와키 마이씨도 하필 출산 전 마지막으로 선택한 애니메이션이 바로 이건데.
....태교에 좋을리가 있을까 싶다.
암튼 2013년 3분기 망작 중의 상망작인 이 물건을 그래도 가끔씩이나마 생각나게 해주는 이유가 바로 이 OP곡
LiSA의 Träumerei.
아 글쓰다 생각해보니 저 초록 처자 슴가 노출도 생각이 나는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