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노래가 생각나는 그 애니메이션 - 4월은 너의 거짓말 번외편.2
2015.02.06 19:16
원작을 완결까지 아직 못봤다면 뒤로가기를 눌러주시길.
프레데리크 프랑수아 쇼팽 - 발라드 제 1번 사단도 op 23
고국 폴란드가 러시아의 침공을 받았다는 비보를 받고 충격에 빠진 쇼팽이 격정과 상실감, 그리고 우울함과 희망을 담아 작곡한 명곡.
영화 피아니스트의 클라이막스를 장식한 OST로도 익히 잘 알려져았고
4월은 너의 거짓말의 피날레를 장식하는 곡
참 42화 보다가 이 제목이 나오는걸 보고' 하. 이게 나오네' 했는데.
이제 못해도 1달 내에 애니화되어서 나오겠구나.
언발란스한 화음 구성때문에 전반부 부분은 약간 엇박자 식으로 전개되다가 이후 해소가 되듯 부드럽게 전개가 되는데
사랑하는 사람을 계속해서 떠내보내야하는 아리마의 복잡한 심경 -> 그리고 현실을 받아들이는 장면
이런 극중 부분과 매치해서 들어본다면 더 몰입이 될 것 같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