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노래 1화 감상
2011.04.04 07:26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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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오프닝, 엔딩 좋았습니다. 음악도 매우 좋았습니다. P.A.Works의 BGM 퀄리티는 정말 대단하죠.
2. 내용이...오카다 마리 표 전형적인 한국식 아침드라마가(정확히는 True Tears가) 생각나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이것도 바뀌어 가겠지요. 철없는 소녀의 인생 알아가기. 그리고 치유. 스탭들의 말로는 3화를 기대해 보라고 합니다. 목이 잘릴 일은 없겠지만 기대해 봅시다.
3. 이건 분명히 흥행합니다. 작화, BGM, 재미, 캐릭터성, 성우 빠지지 않는 게 없는데 어찌 성공 안 할 리가 있나요. (스토리야 뭐...orz)
4. 성우 매우 마음에 듭니다. 이토 카나에 씨도, 오미가와 치아키도(개그캐러가 아니다 보니까 특유의 목소리가 사라진 느낌이지만 말입니다.) 토요사키 아키 씨도요...
5. 작화 퀄리티요? 세키구치 카나미(일명 세키구치 신) 님의 퀄리티에요. 간단하게 예를 듭시다. ![](http://cfile29.uf.tistory.com/image/1820BD554D98EBFA284F4E)
![](http://cfile9.uf.tistory.com/image/1212344B4D98EE2C345664)
![](http://cfile4.uf.tistory.com/image/1556974F4D98EF5F2D49DA)
자. 위 쪽이 원안이고, 아래 쪽이 애니메이션 작화입니다.
원안을 그린 사람은 키시다 멜이죠.
이 정도면 거의 완벽하게 옮겨줬다고 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키시다 멜의 원안을 살리지 못한 S모 애니와는 다르게 말이죠!
세키구치 신님의 퀄리티입니다!
세키구치 신님의 퀄리티입니다!
배경도 대단하죠.
6. 연출은 평범한 연출이었습니다. 뭐, 이런 애니메이션에는 더도, 덜도 아니고 이런 평범한 연출이 어울리는 겁니다.
결론: 이 작품은 아마 Angel Beats!로 인한 P.A.Works의 오명을 뒤집어줄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철없는 소녀의 성장스토리(라고 해도 정작 주인공 16살이랑 94년생인 저랑 나이 차이가 별로...)가 될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저는 이 작품 기대해 보기로 했습니다. 스탭들이 3화에서 기대해 보라고 했으니, 저도 허들을 한 번 높여보겠습니다.
P.S. 슈타인즈 게이트 선행편도 봤지만, 이미지가 없는 관계로 정식 방영날 써 보겠습니다.
슈타인즈 게이트에 대해 한 가지 말씀드릴 거는 "기대해도 좋습니다." 정도.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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