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미 프리티 리듬 오로라 드림....

프리큐어와 슈고캐러 로 아동물에 대한 면역이 생겼을 줄 알았지만 이건 급이 다르잖아요!

어디선가 B파트가 실사판이라고 들어서 무슨 짓을 하는건가 하고 봤더니

B파트가 아니라 오프닝 뒤 조금, 엔딩 전 조금 실사파트를 집어 넣어 놨는데

아무리 1년동안 가르킬 애들을 데려왔다지만 너무 하잖아... 

으으 대본에 써진대로 열심히 따라하려고 하는데 불쌍터라...

애니의 기획서를 쓴놈은 잘 썼다고 생각해.

여자아이들이 좋아하는 패션, 노래, 댄스, 거기다 피규어 스케이팅 까지! 야호!

타카라 토미도 완구좀 팔겸 좋다고 프로젝트를 시작했겠지...

근데 뚜껑을 열어보니 댄스파트는 3D인데 이건뭐 MMD도 아니고ㅋㅋㅋㅋㅋ

프리큐어 엔딩을 중장편 애니메이션으로 만들겠다는거야?

내용물 자체도 여자 주인공은 전형적인 천연틱한 우왕 나 순진함요 하고 귀척냄새가 풀풀 풍기는,

여자 초등학생들이 감정이입할만한 주인공.

독자모델을 동경하는 평범한 여자아이가 길거리에서 스카우팅 당하는 신데렐라 이야기가 1화.

으으 작화도 그렇지만  남자 매니저의 Maybe...? 라는 돋는 대사에선 손발이 미싱!

엔딩도 충공깽이고 진심 손발이 남아나질 않네요.

이걸로 아동층 타겟 잡고 노리는 사람은 진심 일 잘하는 사람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