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IGER&BUNNY 2화.
2011.04.10 12:40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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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를 보고 히어로의 뒷면이라던지 잘만 건들면
시리어스 면으로도 활약가능한 블랙코미디 물이 아닐까 싶어서
2분기 기대작중 하나였던 TIGER&BUNNY.
2화를 열어보니...
역시나 선라이즈.
타겟층을 소년층으로 잡은건지 왕도를 걷는 듯한 스토리 라인.
그러나 곰곰히 생각하면 씹는 맛이 있는 쫄깃한 스토리 라인.
1기에서 살짝 비췄던 어두운 면은 조금 줄어든 듯 했지만
지금 방송이 중요하냐 사람들을 구하고 정의를 실현하는게 더 중요하지 하고
티격태격댈거는 작품 전체를 통한 주제가 되지 않을까 싶다.
허투루 의욕만 넘치는 심야 19금 물이였다면 2화에서 주인공 가족을 죽였겠지만,
선라이즈는 그런거 업ㅂ엉ㅋㅋㅋㅋㅋ
1화에선 세계관 설명이였다면, 2화는 능력자에 대한 차별의식이 주된 내용.
ED뒤에서 버니쨔응 가족 떡밥이 나왔는데 앞으로의 전개가 눈에 보이는듯 하네요 헠헠
조금은 덜 떨어진듯 하지만 매력적인 주인공도 챠밍 포인트.
절....절대로 유부남의 매력에 홀린 게이가 아니니깐 말이야! 흥!
사실 2화에서 가장 주목할건 목소리 존나 작은 그새끼. 앞으로 몇번이나 썩소를 지어줄건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