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오미 각본가 성님 지려부렀소... 마마마를 문학에 비유하자면 빨간머리앤과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을 섞은거 같고 덕으로 비유하자면 마밥소녀 도레미와 망량의 상자를 마리아쥬한 거 같다

근데 한가지 의문이 남는건 마법소녀가 마녀가 되는 알이라면 닭이 되는 마녀는 어디서 나타난거지? 큐베가 만들었나?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인류역시 자신과 같은 꼬라지가 된다는사실을 말해준걸보면 뭔가 더 큰 흑막이 있는건 기정사실 같다. 또 하나 , 큐베가 우주를 구하는 담당이고 그것을 방해 하는 것이 현 마법소녀인 호무라라면 호무라는 우주를 멸망시키는 것에 일조를 하는 셈이라는 것인데... 각본가는 애초에 부조리의 산물인 마법소녀이니까 납득하라는 것인가? 쓰다보니 생각 난건데 우주의 멸망이 조리이고 큐베가 하는일이 부조리라면, 마법소녀와 마녀의 존재는 조리가 되는것인가? 이렇게 되면 호무라가 하는 일이 결론적으론 정도가 되는데...

암튼 오랜만에 생각할거릴 던져주는 마마마가 굉장히 맘에 듭니다 잉카소가 생각나는 연출은 오오미 세 글자 밖에 나오질않고요. 공부하는 고3 입장에선 탐탁치않지만 잼는걸 어떻게 해 ㅋ
2쿨인지 1쿨인지 잘모르지만 제대로 이야기를 끝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으어 폰으로 쓰니 뭐가 무슨마린지 모르겠네영 읽기 힘들어도 양해부탁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