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 드라이버 25화
2011.04.11 07:28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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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즈답게 그래...
전투신도 화려함.
제발 애니 좀 쉽게 만들어 줬으면.
마지막에 "인생이라는 모험은 계속된다"는 게 나온 걸 보면
분명히 청춘이 주제는 맞아.
그런데 그 주제를 좀 더 쉽게 풀어줄 수 없었을까...
"보인다" "보인다"라고만 하면
보는 사람으로서는 "도대체 어떻게 보인다는 거야." 라는 거지...
일단 직관적으로 이해해 본 바로는
우리들의(이 애니메이션의 화자는 타쿠토니까, 타쿠토로 비유하면 되겠지) 청춘에는 여러가지 장벽이 있음.
기라성십자단이 그 장벽이 되겠지.
그리고 뜻이 있지.
이루고 싶은 뜻.
그것이 연애가 될 수도 있고(와코)
우정이 될 수도 있어. (스가타)
그렇게 하나하나 벽을 깨트려 가고
(거짓된 가면들을 깨트린다.)
어떤 절망적인 상황에 처하더라도
(자메크)
그리고 현실의 벽을 맞닥뜨리더라도
어른들은 느낄 수 없는, 볼 수 없는
그 청춘을 구가하며 그 역경을 뚫고 가라.
그렇다면 아름다운 하늘이 보이고
그 앞에는 더욱 아름다운 하늘이 있을 것이다.
정도인 것 같은데
맞나?
흑갈님이 필요해!!
어쨌든
뭐...후반부는 마마마 때문에 상대적으로 재미없었던 것 뿐이지
재밌긴 했을 것 같음.
실제로도 내가 지금 보니까 꽤 두근두근거리긴 하니까.
개인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이런 거임.
그런데 그것 때문에 이렇게 커다란 판을 벌려놔야 했을까...하는 게 내가 궁금한 점이지.
그러니까 본즈 제발...
제 나쁜 머리로 이해 못할 작품 좀 만들지 말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