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이 피는 첫걸음 웬지 불안 불안하지 않나요?
2011.04.18 23:26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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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오리지널 애니인 아노하나랑 비교해보니까 분명해진거인데
줄기가 되는 스토리라인이 없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아노하나의 경우 중심되는 스토리가 유령인 멘마의 소원을 풀어주고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죠
반면에 첫걸음은 막연하게 오하나의 성장을 목표로 흐지부지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메인 줄기가 막연하다면 각각의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게 안정적인데
사건이나 목표를 푸는게 어정쩡하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예를 들자면 오하나랑 친구들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도 기승전결을 통해 푸는게 아니라 어? 이거 풀린거야 만거야 싶습니다.
소설가 자살시도를 푸는 것도 주인공의 성장이나 능력으로 푸는게 아니라 대충 얼버무리는 느낌이 든다할까요?
또 너무 극단적인 감정의 격동이라고 할까요?
나는 빛나고 싶어요! 같은 일본드라마같은 갑자기 뜬금없는 대사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성장물이라면 여관일을 배우는 과정을 더 자세히 묘사한다던가 인간관계의 떨림같은걸 묘사해야할텐데
그런게 부족해서 꽃이 피는 첫걸음은 좋은 소재, 좋은 작화로도 조금 불안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줄기가 되는 스토리라인이 없는거 같아요.
예를 들면 아노하나의 경우 중심되는 스토리가 유령인 멘마의 소원을 풀어주고 예전의 관계로 돌아가는 것이죠
반면에 첫걸음은 막연하게 오하나의 성장을 목표로 흐지부지 나가는 듯한 느낌이 듭니다.
그리고 이런 메인 줄기가 막연하다면 각각의 에피소드로 이야기를 이어나가는게 안정적인데
사건이나 목표를 푸는게 어정쩡하다고 할까요? 그런 느낌이 드네요.
예를 들자면 오하나랑 친구들의 관계를 풀어나가는 과정도 기승전결을 통해 푸는게 아니라 어? 이거 풀린거야 만거야 싶습니다.
소설가 자살시도를 푸는 것도 주인공의 성장이나 능력으로 푸는게 아니라 대충 얼버무리는 느낌이 든다할까요?
또 너무 극단적인 감정의 격동이라고 할까요?
나는 빛나고 싶어요! 같은 일본드라마같은 갑자기 뜬금없는 대사가 어색하게 느껴집니다.
차라리 성장물이라면 여관일을 배우는 과정을 더 자세히 묘사한다던가 인간관계의 떨림같은걸 묘사해야할텐데
그런게 부족해서 꽃이 피는 첫걸음은 좋은 소재, 좋은 작화로도 조금 불안 불안한 느낌이 드네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댓글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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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릉
2011.04.18 23:27
앞으로의 전개를 계속 지켜봐야 알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람파게
2011.04.18 23:27
2쿨이라니까 도대체 저걸 어떻게 24편이나 해먹을지 궁금하긴함... 난 저거 1쿨인줄 알았는데. -
롤링주먹밥
2011.04.18 23:28
같은 오카다라고 해도 이쪽은 상업성을 중시하고 쓰는거 같다.. 라는 인상을 받음.
솔직히 멘마보다 오하나쨔응이나 밍코,나코쪽이 '모에'를 중시하는건 맞는거 같거든.
2쿨 통째로 소소한 에피소드들이 모여서 대단원이 내렸을때 한걸음 한걸음 성장했구나...
라고 되새길 수 있는 전개가 되길 개인적으로 바람. -
람파게
2011.04.18 23:28
아노하나랑 이로하랑 같은 감독?? -
★렌키아
2011.04.18 23:29
감독은 아니고 같은 각본가 -
롤링주먹밥
2011.04.18 23:29
각본이 둘다 오카다 마리 -
조홍
2011.04.18 23:29
여관일 배우는 과정에 대한 묘사가 부족하다는 점은 동의합니다
근데 2화에서도 꽃순이가 여관일을 제대로 배우고 일하고 사고치는게 아니라
"사전 정보가 부족한 상태" 에서 사고치고 다녔다는 걸 보면...
굳이 여관일 배우는게 필요한가 싶습니다.
배우건 안배우건 꽃순이는 여기저가 뛰댕기다 사고칠테니까요
아 물논 꽃순이가 일을 안배운단건 안입니다 -
조홍
2011.04.18 23:32
근데 이 댓글 제가 봐도 뭔가 개소리네요 -
흑갈
2011.04.18 23:29
드라마류라면 어쩔 수 없는 태클이 아닐까 생각함.
그런 별 것 아닌 일상에서 조금조금씩 성장하는거지. -
★렌키아
2011.04.18 23:30
이제 3화인데 2쿨 뽑는다니 더 보고 판단하자 -
Melt
2011.04.18 23:31
2쿨이면 조금 더 지켜봐야겠네. -
Printemps
2011.04.18 23:33
오 그렇구나 2쿨이라 전개가 느릴수도 있겠네 -
올릉
2011.04.18 23:34
근데 그래도 내 생각에는 소위 "팔리는" 줄거리는 오히려 아노하나라고 봄.
마에다 쥰이 괜히 메이저가 아니거든. -
Prestonia
2011.04.18 23:36
저도 2쿨이기 때문에 아노하나가 폭풍 전개라면 이로하는 조금은 슬로우 템포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일단 4화에서 토마츠가 맡은 캐릭터가 하나 더 나오기 때문에,
또 그 캐릭터가 엔딩을 장식할 정도로 비중 있는 캐릭터라면,
스토리가 슬슬 본 궤도에 오를까 생각 합니다.
예상컨데 여관에서 일하다가 끝나는게 아니라 결국 도쿄로 돌아와 어머니와 관계를 정리하고
오하나에게 고백을 한 이씨(...)와의 이야기 까지 깔끔하게 정리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 합니다. -
쿠로누마사와코
2011.04.18 23:44
이제 시작이니깐. 나도 이말밖에 당장은 할 말이 없다. -
오보에
2011.04.18 23:45
나랑은 정반대로 느꼈구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