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에는 강자가 많지만 지뢰도 존나 많으니까 주의합시다.

아무튼 이제 좀 있으면 마마마도 하고, 전파녀도 하고 마리아 홀릭도 하고

이래저래 이번주 금요일은 행복할거같아 시발 시험이 내일인데

각설하고 샤프트빠로써 이번 분기 두놈을 대충 훑어본다면



'마리아 홀릭 Alive'


돌아온 마리아 홀릭은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았다.

1기의 귤 엔딩을 까는 2화 op은 충공깽!

매회 오프닝이 바뀌려나 ㅎㅎ

절망선생을 참 재밌게 봤던 입장에서 절망선생에서 동화가 약간 늘고

작화가 나름 수려해지면서 더욱 재밌게 볼 수 있는거 같다.

이야기 전개 하나 없이 만담만으로 웃기는 오랜만인듯



'전파녀와 청춘남'


브리키의 일러가 움직인다니까 발표때부터 이리저리 기대를 많이 했지.

아직 1화라서 그런건지 약간 덜 터진 느낌은 있지만 평타는 칠거 같아

만담도 이래저래 좋고 샤프트가 정지화상과 연출을 적절하게 잘 쓰는 느낌

허나 케릭터가 좀 많이 있어보이니 케릭터 소개가 줄창 나올텐데 이 부분을 어찌 전개해나갈런지

요기에 따라서 원작팬 이외에 팬들도 끌어 모으지 않을까

그러기 위해선 연출이나 케릭터 설정을 떠나서 성우가 꽤 중요해 보이는데

발표된 성우같은건 못찾아 봤지만 아무튼 쿄코역을 열연하였던 아이퐁의 고모?역은 매우 만족스러웠다.


그러니까 금요일에는 샤프트꺼 2개보고 천국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