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고 일어나서 엔딩 재탕해보니 나름 괜찮네
2011.04.22 12:12
네타 |
---|
일단 11화는 정말 좋았음 최종장 다운 전투신연출은 1분기에서는 못보던 연출력이지 2달동안 휴방한만큼 극장판급 퀄을 보여주었다
근데 12화도 나쁜건 아닌데 뭔가 2%부족하다. 마수는 아무리 봐도 2기 오리코찍으려고 만든것 같아.
그리고 아직도 호무라 마지막 엔딩장면은 아직 이해를 못하겠음...
또 쓸데없이 스케일이 커진게 조금 흠이긴 해도(히도이 혜성 등...) 에바같은 경우도 있었으니
그리고 사야카처럼 모든 이에게 해피엔딩이라 할 수 없는 엔딩이기도 했지 (이렇게 보니 사야카가 불쌍하네)
이런건 우로부치가 신경쓴것 같다. 결국 사야카는 자기가 미련없어도 자기만 소멸되는 비참한 최후를 맞이하였지.
그리고 마도카 가족들이 자기 딸 잃어서 잊고 살아가는것도 결코 좋다고는 볼수 없으니까 여튼 난 좋은 엔딩이였음
근데 뭔가 막방보면서 기독교적 관점이 눈에 들어온건 나뿐이였냐 아베 마리아 드립부터 잔다르크등 왠지 성경이야기 다룬것 같은 기분이 들었음
댓글 4
-
Jarlaxle
2011.04.22 12:13
호무라의 날개 씬에서 ELS화한 쿠안타를 떠올린 것은 나 뿐이 아닐 듯 -
오보에
2011.04.22 12:14
그것보다 클레오파트라는 애당초 소녀가 아니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에밀
2011.04.22 12:14
무난한 엔딩 맞지. 기대감이 워낙 커서 실망하긴 했지만.
기독교적 관점은 별로. 아베 마리아는 그냥 클래식 곡이고 잔다르크 말고 역사적 인물 죽 나왔으니.
기독교랑 아무 상관 없음. -
올릉
2011.04.22 12:23
사야카는 우로부치가 제일 좋아하고 공들인 캐릭터라 ㄲㄲ
불쌍하고 자기만 불행해진다 해도 아름답잖아. 그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