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마 개인적인 평가
2011.04.23 01:10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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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행히 네타안당하고 정주행으로 끝냈음니다
처음 마마마시작할 때 부터 충격적인 전개라서 워낙 인기작(물론 인기도 있었지만) 라기보다 화제작이였지요
그런데다가 지진으로 인한 연기떄문에 엔딩에 대한 더더욱 큰 기대를 갖게 만들었고 나도 엄청 기대했었습니다
일단 엔딩을 보고 난 뒤의 소감은 확실히 요즘 흔한 애니는 아니라는 점.
그리고 엔딩이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달라진 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11,12화에서 점점 스케일이 申급 스케일로 되는것은 개인차에따라서는 그 큰 기대에는 못 미칠수도있다고는 봅니다만
제작자의 입장에서볼때 나름 무난한(?) 엔딩을 그린게 아닌가 싶다는 점입니다.
완전 해피엔딩 완전 배드엔딩같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은근애매하게 엔딩을 보는 이들에게 인셉션(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옳다고 생각하게 만듦,타인에게 생각을 심는것)시켜놓고있는다는 것이지요
마마마는 명작까지는 모를지라도 수작 반열에는 확실히 오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키 카지우라느님의 환상적인 OST,ED와 더불어 샤프트 특유의 연출이 잘 어우러진 그야말로 잘 만들어진 수작 오리지날 애니메 한편, 마마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처음 마마마시작할 때 부터 충격적인 전개라서 워낙 인기작(물론 인기도 있었지만) 라기보다 화제작이였지요
그런데다가 지진으로 인한 연기떄문에 엔딩에 대한 더더욱 큰 기대를 갖게 만들었고 나도 엄청 기대했었습니다
일단 엔딩을 보고 난 뒤의 소감은 확실히 요즘 흔한 애니는 아니라는 점.
그리고 엔딩이 해피엔딩인지 배드엔딩인지는 자신이 생각하기에 달라진 다는 점이 아닐까 싶습니다.
11,12화에서 점점 스케일이 申급 스케일로 되는것은 개인차에따라서는 그 큰 기대에는 못 미칠수도있다고는 봅니다만
제작자의 입장에서볼때 나름 무난한(?) 엔딩을 그린게 아닌가 싶다는 점입니다.
완전 해피엔딩 완전 배드엔딩같이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은근애매하게 엔딩을 보는 이들에게 인셉션(자신이 생각하는 것을 옳다고 생각하게 만듦,타인에게 생각을 심는것)시켜놓고있는다는 것이지요
마마마는 명작까지는 모를지라도 수작 반열에는 확실히 오를만한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유키 카지우라느님의 환상적인 OST,ED와 더불어 샤프트 특유의 연출이 잘 어우러진 그야말로 잘 만들어진 수작 오리지날 애니메 한편, 마마마가 아닐까 싶습니다.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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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릉
2011.04.23 01:12
카지우라 유키의 OST는 최고죠 ㅠㅠ -
★렌키아
2011.04.23 01:12
브금과 연출이 제대로 한몫한 케이스 -
에밀
2011.04.23 01:13
OST가 참 좋아요. 잘 만든 애니죠. -
키르노
2011.04.23 01:15
어떻게보면 마도카 성장물이 아니었나 싶음. 초반부의 마도카가 후반부의 마도카를 보면 "이공간에 혼자 남겨진다니.. 손나 히도이요.. 안마리다요..."할텐데 후반부의 마도카는 그런거 없고 대차게 모든걸 껴앉는 성녀느님이 되셨으니.
초반부의 마도카의 시선으로 보면 배드엔딩이고 후반부의 마도카의 시선으로 보면 해피엔딩인가. -
올릉
2011.04.23 01:15
근데 난 오히려 모르겠어. 성장 부분에 있어선 오히려 납득이 좀 안 감. -
올릉
2011.04.23 01:17
그러고보니 그렇네. '성장'이라고 할 만한건 없긴 하다. -
★렌키아
2011.04.23 01:16
성장이라면 마도카보단 호무라쪽이 더 가깝지 않을까? 아니 애초에 성장물이라고 보긴 어렵지; -
올릉
2011.04.23 01:18
좀 납득이 갈만한 설득이 없었달까 아무튼 그래.
표면상으로 보면 성장이 확실하긴 하지만 말이지ㅣ. -
에밀
2011.04.23 01:21
난 이미 지난 일은 집착 안 함. 아쉽긴 하지만 숙제가 하나 끝난 기분이라.
참 대단한 애니였다. 마마마는. -
★렌키아
2011.04.23 01:19
그러니까 횟수만 더 늘렸어도ㅠㅠ -
에밀
2011.04.23 01:17
마도카의 성장을 납득하는 사람과 못 하는 사람이 나뉘는 건 마도카의 성장 묘사에 많은 시간을 들이지 못했기 때문.
11,12화 만에 끝내려니 좀 급박한 전개로 나갈 수밖에 없고 그 와중에서 이해하는 사람도 있지만 벙찌는 사람도 있는 거지. -
에밀
2011.04.23 01:21
이런 분처럼. 꼭 '성장'이라 말할 순 없어도 마도카와 호무라 중심으로 결말을 향해 가니까요. -
모순나선
2011.04.23 01:19
나름 성장물느낌도 좀 나는것같아요 동료의 죽음으로 점점 성숙해져가는 마도카를 저도 느꼈습니다 -
에밀
2011.04.23 01:23
그래. 그런 관점에서 성장물로 볼 수 있지. 그렌라간 삘이 나는 것도 인정. -
★렌키아
2011.04.23 01:23
나도 후반부가서 '왠 그렌라간이....' 라고 생각했지. 마렌라간 만화가 현실이 된 순간 -
올릉
2011.04.23 01:31
근데 난 이것도 좋긴 해.
애초에 판이 커지고, 호무라처럼 시간조종같은 능력이 있거나 마도카처럼 엄청난 힘이 있으면 어차피 그만큼 감정이입시키긴 힘든거니까. -
에밀
2011.04.23 01:28
이미 지났으니 아예 말 안 꺼내려 하지만 진짜 13,14화 정도 더 만들었다면 더 좋았을 거란 생각이 계속 들어. -
올릉
2011.04.23 01:24
힘이 주어진 과정이, 개연성은 있으면서도 좀 급작스럽긴 했지.
그래도 감정표현에 조금만 더 치중해줬으면 어땠을까 싶긴 함.
9화까지 해왔던것만큼은 아니더라도. -
키르노
2011.04.23 01:22
물론 1쿨이라는 짧은 한계에서 모든걸 평가하기엔 무리가 있는건 맞아.
실재로 쿄코와 사야카의 섬세한 관계 같은것도 어느정도 미싱링크가 있는데
그 사이를 감상하는 사람들이 주어진 컨텐츠를 통한 해석과 재구성으로써 완성시킨거고.
나는 친구들 다 죽고 무력하게 굴다가 극복했다는 점에서 성장물이라고 봤음
시몬이 각성할때도 비슷하잖아. 근데 점점 그렌라간 같다는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