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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갈 데가 없다

개인적인 일본 애니 OST계 거물들

2011.04.23 01:42

모순나선 조회 수:497

네타  




칸노 요코, 무슨 말이 필요있습니까? [울프스레인,공각기동대,에스카플로네,DTB,카우보이 비밥] 등등 장르를 넘나들며
그야말로 환상적인 OST를 만들어내는 뮤지션입니다. 처음으로 OST가 애니에 있어서 정말 대단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게 해준 분입니다.

유키 카지우라, [공의 경계,핵 닷,느와르,마마마,츠바사,판도라하츠] 등등 , 주로 현악기와 피아노의 선율을 베이스로 삼은 곡들을 많이 만드십니다.
이 분 또한 작품과 싱크로가 훌륭하다못해 오히려 애니보다 음악이 더 거대한 존재로 느껴지기까지 만드는 정말 몇 안되는 뮤지션입니다.
이건 여담이지만 공의 경계 OST 듣다보면 온 몸에 소름이 돋아서 못들을정도로 들을때마다 충격과 공포에 빠집니다
특히 최근작인 마마마의 OST 또한 유키 카지우라느님의 위엄을 다시 세상에 널리 전하고 있습니다.

카와이 켄지, [공각기동대,동쪽의에덴,스카이크롤러,쓰르라미시리즈,페이트 시리즈,체포하겠어,정령의수호자] 등등등 정말 주옥같은
작품들의 OST를 만드신분입니다. 이 분 또한 가히 절정에 오를만한 곡 해석/작곡/편곡 능력을 가지신 분 중에 하나라 생각합니다.

텐몬(天問), [ef 시리즈, 신카이 마코토 시리즈(초속5cm,그녀와그녀의고양이,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 별의목소리)], 정말
아름다운 피아노선율을 베이스로 OST를 만드시는 분입니다. 단지 피아노만으로도 얼마나 음악이 아름답고 애니와 잘 맞을 수 있는지
보여주는 뮤지션입니다.

히사이시 죠, [센과치히로의행방불명,이웃의토토로,천공의성라퓨타,하울의 움직이는 성 등등 지브리 작품들], 지브리 작품에서 꼭 흘러나오는 아름다운 선율은 이분의 음악이죠. 이분또한 정말 대단한 분이라 생각합니다

요시다 키요시,[시간을 달리는 소녀,시구루이,카이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OST는 정말 애니의 분위기와 너무나도 잘 어우러졌다는 생각이듭니다.
시구루이와 카이바의 OST또한 예술입니다.

이마호리 츠네오,[트라이건,더파이팅,건그레이브] 정말 대단한분입니다.

마에다 쥰,[클라나드, 엔젤비트 및 키작품들] 이 분역시 애니의 퀼을 OST로 끌어올리는데 대단히 큰 역할을 한 분이죠

제가 소개한 분들 이외에도 대단하신 OST 전문 작곡가들이 많으십니다
위의 분들은 저의 개인적인 순위입니다.
이분들 음악을 들을 때마다 드는 생각은 도대체 어떻게 그렇게 애니와 맞아떨어지다못해 그 음악 자체만으로도 엄청난 퀼을 보여주는 음악을 만들 수 있느냐는 겁니다.
정말 예술쪽은 뭔가 타고나야하는 것이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가끔 이분들 음악들을 때 나도 OST작곡가가 되어볼 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만 작곡이라는게 정말 어려운 것이기 때문에 꿈으로만 꿀 수 밖에 없을 것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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