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마는 볼수록 달라지는게 있긴 있다.
2011.04.25 12:35
네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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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1화~12화 정주행 4번째 끝냈고 11,12화만 3번씩은 더 보고있는데,
11화까지는 솔직히 별로 깔게 안보이는데 12화만 되고나면 이상하게 까고싶어진다.
결말이 해피엔딩이라서가 아니라 왜 우로부치가 큐베라는 인물을 그리 냉철한 악역에서 좆병신새끼로 떨어뜨렸냐는거다.
설정상 큐베라는 캐릭터의 존재이유는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녀들의 감정의 낙차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는 기술을 만들었고, 언젠가 타락시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소녀들을 마법소녀로 만들었다.
큐베의 목적은 '세계를 유지'하는거지 '마녀의 증식'이 아냐. 후자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그걸 생각하고 호무호무와 마레기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지.
마레기는 그래, 호무호무가 존나 루프해서 에너지 자체가 커져서 큐베가 컨트롤할 수 없었다고 하면 할 말이 없어.
그럼 호무호무는 어째서 평행세계이동이라는 소원을 들어준거지?
결과적으로 호무호무의 소원을 그렇게 들어줬기 때문에 수만년간 노가다한걸 웬 미친년이 피방전원 내린 격이 되어버린거야.
호무호무의 소원은 '마도카와 만났던 때로 돌아가 마도카에게 보호받는 것이 아닌, 마도카를 지키는 내가 되고싶어'
그래서 다른 평행세계로 날아갔어. 그리고 마레기와 재회했지. 근데 얘가 뒤지고 호무호무는 다시 루프했어.
여기서 의문이 생기잖아. 어째서 호무호무는 이 시점에서 타락하지 않고 루프를 한거지?
더불어 어째서 큐베는 친절하게도 활용성이 높은 반영구적인 평행세계 이동술 같은걸 준거지?
차라리 한 번 세계이동시켜서 마레기 지키는 절대방벽 같은걸로 바뀌게 만들면 되는데 뭣하러 문제가 생길만한 능력을 부여한거냐 이거야.
'일단은 소원 자체는 이루어주는' 큐베로썬 성공할지 못할지 모르는 평행세계이동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소원을 들어주었어야 해.
그리고 자신이 빈 소원 자체도 이루지 못한 호무호무는 타락할게 당연하지. 하지만 타락하지 않고 루프했다.
4야카는 NTR당했다고 마녀되고있는데 호무호무는 무슨 지키고싶은게 뒤지고있는데 타락을 안하냐.
큐베의 자비라느니뭐니 하는건 아예 설정상 '큐베네 종족은 감정 자체가 없는 종족'이니까 그런건 있을리가 없지.
결론은 호무호무 자체가 우로부치가 스토리를 전개하기 쉽게 하기 위해 만든 억지논리라고 본다.
겸사겸사 2페이지에 있는 마마마 까는 사람들을 까는 글 말인데,
1. 큐베의 논리를 왜 작중 인물들은 비판하지 않는가?
우리가 먹는 가축들도 우리에게 따질 권리가 있고, 이용당한 인간들 또한 큐베를 욕할 권리가 있다.
다만 전자의 경우는 동물들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서 보이지 않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큐베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니까 되는거다.
좀 확대해서 보자면 여기서 니가 '깔 이유가 없다'라고 하는건 일제시대때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당한 쓰레기짓들을 우리가 깔 권리가 없다는 말이 된다.
왜냐면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것처럼 일본인들이 우리를 대한다고 할 수 있으니까. 이 논리때문에 제국주의가 나온건 알고있냐?
좆혐한새끼들이라는걸 생각하면 그걸 정당화하기 위해 마레기가 징징댄것만 보여준거라 할 수도 있다.
2. 귀찮아서 내용은 안쓰겠는데, 12화 시점에서 이미 +-0 논리는 깨졌다.
12화의 논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마레기가 상위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기적'이라고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그런 마레기라면 대가도 없는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마레기가 좀 생각이 있다면 대가가 없다면 마법소녀들이 마녀처럼 날뛸 위험이 있으니까 그렇게 만든거라 할 수 있겠지. 중2로써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판단을 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만, 니 논리는 우로부치 자신이 깨버렸다.
3. 2에도 말했듯이 당연히 다른 소원이 좋을 수도 있다.
사람들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니까 어떤게 최상인지 판단하는건 모두 다르다.
다만 마레기가 빈 소원이 단순히 모두의 행복을 위한거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5. 이건 뭐 주인공보정이고 시팔
아 배고프다
11화까지는 솔직히 별로 깔게 안보이는데 12화만 되고나면 이상하게 까고싶어진다.
결말이 해피엔딩이라서가 아니라 왜 우로부치가 큐베라는 인물을 그리 냉철한 악역에서 좆병신새끼로 떨어뜨렸냐는거다.
설정상 큐베라는 캐릭터의 존재이유는 '세계를 유지하기 위해'다.
그 목적을 이루기 위해 소녀들의 감정의 낙차를 이용해 에너지를 얻는 기술을 만들었고, 언젠가 타락시켜 에너지를 얻기 위해 소녀들을 마법소녀로 만들었다.
큐베의 목적은 '세계를 유지'하는거지 '마녀의 증식'이 아냐. 후자는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수단일 뿐이지.
그걸 생각하고 호무호무와 마레기의 소원을 들어주는 것을 보면 어이가 없지.
마레기는 그래, 호무호무가 존나 루프해서 에너지 자체가 커져서 큐베가 컨트롤할 수 없었다고 하면 할 말이 없어.
그럼 호무호무는 어째서 평행세계이동이라는 소원을 들어준거지?
결과적으로 호무호무의 소원을 그렇게 들어줬기 때문에 수만년간 노가다한걸 웬 미친년이 피방전원 내린 격이 되어버린거야.
호무호무의 소원은 '마도카와 만났던 때로 돌아가 마도카에게 보호받는 것이 아닌, 마도카를 지키는 내가 되고싶어'
그래서 다른 평행세계로 날아갔어. 그리고 마레기와 재회했지. 근데 얘가 뒤지고 호무호무는 다시 루프했어.
여기서 의문이 생기잖아. 어째서 호무호무는 이 시점에서 타락하지 않고 루프를 한거지?
더불어 어째서 큐베는 친절하게도 활용성이 높은 반영구적인 평행세계 이동술 같은걸 준거지?
차라리 한 번 세계이동시켜서 마레기 지키는 절대방벽 같은걸로 바뀌게 만들면 되는데 뭣하러 문제가 생길만한 능력을 부여한거냐 이거야.
'일단은 소원 자체는 이루어주는' 큐베로썬 성공할지 못할지 모르는 평행세계이동이 아닌 다른 방법으로 소원을 들어주었어야 해.
그리고 자신이 빈 소원 자체도 이루지 못한 호무호무는 타락할게 당연하지. 하지만 타락하지 않고 루프했다.
4야카는 NTR당했다고 마녀되고있는데 호무호무는 무슨 지키고싶은게 뒤지고있는데 타락을 안하냐.
큐베의 자비라느니뭐니 하는건 아예 설정상 '큐베네 종족은 감정 자체가 없는 종족'이니까 그런건 있을리가 없지.
결론은 호무호무 자체가 우로부치가 스토리를 전개하기 쉽게 하기 위해 만든 억지논리라고 본다.
겸사겸사 2페이지에 있는 마마마 까는 사람들을 까는 글 말인데,
1. 큐베의 논리를 왜 작중 인물들은 비판하지 않는가?
우리가 먹는 가축들도 우리에게 따질 권리가 있고, 이용당한 인간들 또한 큐베를 욕할 권리가 있다.
다만 전자의 경우는 동물들과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어려워서 보이지 않는 것이고, 후자의 경우는 큐베와 인간의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니까 되는거다.
좀 확대해서 보자면 여기서 니가 '깔 이유가 없다'라고 하는건 일제시대때 우리 민족이 일본에게 당한 쓰레기짓들을 우리가 깔 권리가 없다는 말이 된다.
왜냐면 우리가 동물을 대하는 것처럼 일본인들이 우리를 대한다고 할 수 있으니까. 이 논리때문에 제국주의가 나온건 알고있냐?
좆혐한새끼들이라는걸 생각하면 그걸 정당화하기 위해 마레기가 징징댄것만 보여준거라 할 수도 있다.
2. 귀찮아서 내용은 안쓰겠는데, 12화 시점에서 이미 +-0 논리는 깨졌다.
12화의 논리는 아무리 생각해도 '마레기가 상위의 존재가 되었기 때문에 가능한 기적'이라고밖에 해석이 안되는데, 그런 마레기라면 대가도 없는 상태를 만들 수 있다. 다만 마레기가 좀 생각이 있다면 대가가 없다면 마법소녀들이 마녀처럼 날뛸 위험이 있으니까 그렇게 만든거라 할 수 있겠지. 중2로써는 할 수 없을 것 같은 그런 판단을 했다고 생각하면 이해가 가지만, 니 논리는 우로부치 자신이 깨버렸다.
3. 2에도 말했듯이 당연히 다른 소원이 좋을 수도 있다.
사람들마다 행복의 기준은 다르니까 어떤게 최상인지 판단하는건 모두 다르다.
다만 마레기가 빈 소원이 단순히 모두의 행복을 위한거냐고 묻는다면, 그건 아니다.
5. 이건 뭐 주인공보정이고 시팔
아 배고프다
간만에 보는 폭풍악역간지 개새끼였는데 그 캐릭터성이 어디로 가버렸음